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강인호 기자 | 김해시는 20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국내복귀기업인 동진정공㈜과 16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해시 국내복귀기업은 2018년 1개사, 2020년 3개사, 2022년 1개사가 선정되어 총 5개사이며 2020년 선정으로 올해 첫 투자를 실행한 ㈜대양정밀은 지난 6월 산업부 심의를 거쳐 김해시 1호 국내복귀투자보조금을 지원받을 예정이고 동진정공㈜이 그 뒤를 이어 산업부 보조금 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로써 김해시는 도내 최다 국내복귀기업 유치 성과를 거두었으며 김해시는 기업 부담을 덜어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는 산업부의 국내복귀투자보조금 등 직접적인 자금지원을 통해 기업 투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치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도지사와 이호길 동진정공㈜ 대표이사, 홍태용 김해시장, 홍남표 창원시장, 나동연 양산시장, 오태완 의령군수,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각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진정공㈜은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 162억원을 투자해 1만124㎡(3,062평) 규모의 자동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강인호 기자 | 김해시는 김석기 부시장이 지난 19일 산사태 취약지역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오전 6시 경남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며 김해시에는 최대 91.5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쏟아졌다. 김 부시장은 전날 많은 비로 인해 사면 유실이나 붕괴 등 산사태 취약지역의 이상 유무와 올 여름철 이어질 집중호우나 태풍 대비 상황을 살폈다. 김 부시장은 “이상기후로 기상상황을 예측하기 어렵고 갑작스런 집중호우 등으로 언제, 어디서 재해가 발생할지 예측하기도 어려워 재해 발생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크다”며 “산림부서에서 산사태 발생 우려가 큰 곳에 대한 사방사업과 시설물 정비 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강인호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이 20일 장유1동을 시작으로 28일까지 19개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민들을 만나 민선 8기 시정 방향을 소개하고 소통한다. 취임 후 첫 읍면동 초도순방으로 ‘홍태용 시장과 주만과의 첫 만남’이라는 주제 아래 홍 시장은 역대 김해시장 중 처음으로 시정 운영방향을 직접 설명하며 ‘끔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어가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지금까지 시정 운영방향 설명은 간부 공무원들이 하고 시장은 인사말과 질의에 대한 응답 정도만 해왔다. 읍면동별로 기관·단체장,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등 30~50여 명이 참석하며 홍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운영방향 설명과 시정에 관한 주민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읍면동별 현안을 파악하고 민선 8기 시정에 바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홍 시장은 7월 1일 임기 시작 후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이번 순방은 현장행정,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홍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우선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홍 시장은 “취임 후 주민과의 첫 만남인 만큼 시장으로서의 소임과 주민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강인호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3·14일 양일간 하절기 정수장 유충 대응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유충 없이 수돗물 음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최근 도내 일부지역의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관내 정수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나서 수돗물 처리공정 및 시설유지 상태를 점검했다. 군은 정수장 주변 깔따구 등 유충 번식 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지난해 하동·옥종정수장에 각각 설치한 방충설비·포충기·에어커튼 등의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시설내부 벌레 침입 여부를 점검했다. 아울러 정수처리 공정별 유충 모니터링은 매일 1회 육안으로 실시하고, 현미경 검사는 주 1회 했으나 매일 검사하는 것으로 확대했다. 또한 군은 반기별 1회 청소하는 규정에 따라 수돗물 저장탱크 물때 등을 제거하는 등 배수지 내부 청소와 함께 소독작업을 실시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하동정수장은 이달 초 여과지의 오염된 여과사를 제거·삭취(모래를 걷어냄)하고 여과사를 보충해 최적의 여과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24시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강인호 기자 | 하동군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확보를 위해 농산물 안전성 관리·지원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농산물 생산에서부터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위해요소를 관리하기 위해 관리대상을 생산환경·생산자·유통시설물로 구분하고, 대상별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먼저, 안전한 생산환경 조성을 위해 화개면 녹차, 하동 배, 금남면 산딸기 등 주산지에 대해서는 토양·용수 안전성 분석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개별 농가에는 토양·용수 안전성 검사비와 농산물 잔류농약·중금속 검사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생산농가 관리를 위해서는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GAP인증 취득 지원을 위해 안전성 교육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적체된 교육 수요 해소를 위해 상반기에는 악양면 대봉감 생산자, 7월에는 하동 배 생산자에게 GAP 기본교육, PLS 교육, 수출검역 교육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화개 녹차 생산자, 기타 작목 생산자에 대한 추가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유통시설물의 안전성 관리를 위해 노후화한 유통시설물의 개보수 지원을 위한 소규모 농산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강인호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9일 오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2일부터 50일 가까이 계속된 대우조선 하청지회 파업 사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사내하청 노조의 농성현장을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우조선 사장, 하청지회 지회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소통했다. 박 도지사는 그동안 사태 해결을 위해 노사는 물론 고용노동부와 거제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했고, 민주노총경남본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안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해왔다. 박 도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불볕더위에 장기간 노숙 감금 농성 중인 노조원의 건강 악화를 우려하며 농성 중단을 호소했다. “대우조선해양 하청지회 파업이 조선업이 회복하는 시점에 발생돼 생산공정 중단으로 인한 대내외 신인도 저하 등 국가경제와 지역경제의 손실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노사가 조금씩 양보해 조기에 협상을 끝내고 대우조선이 정상화할 수 있도록 지혜를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강인호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이 15일 ㈜제주항공과 항공 정비 산업(MRO) 분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과 보잉737 등 중·대형 항공정비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연계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5일 11시 ㈜제주항공 박석룡 정비본부장, 남해대학 강사원 항공정비학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공항 내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무에 더욱 충실하는 한편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 이해 및 협력증진을 위한 정보 및 기술교류협력 ▲학생시설 활용 및 현장실습교육 공동운영 ▲B-737 등 중·대형 항공기 전문정비교육과정 개발 및 산업체 전문가의 대학 교육 참여 ▲항공업무 발전을 위한 기술자문 및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체결을 위한 인사말에서 강사원 학부장은 “국내 최고 LCC 운항사인 제주항공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협약으로 우리 대학 항공정비학부 학생들이 현장실무교육과 취업 등에 든든한 후원을 받게 된 만큼, 교수진과 학생들 모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강인호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사)전국공원묘원협회 부울경지회,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영남화훼원예농협과 친환경 추모 문화 정착을 위한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 지역에서는 매년 177톤 가량의 합성섬유‧중금속이 함유된 조화가 발생하고, 소각과 매립으로 조화 폐기물이 처리되면 환경과 인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도내 공원묘원 전역에 플라스틱 조화의 사용 근절 대책을 수립했고, 광역 단위에서 전국 최초로 협약에 이르게 되었다. 전국공원묘원협회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공원묘원까지 시군에서 개별적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홍보로 생화를 사용하도록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하병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최치광 (사)전국공원묘원협회 부울경지회 고문, 김윤식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회장, 김성관 영남화훼원예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경남도는 조화 사용의 근절을 정착시키기 위해 도민들의 인식 전환과 실천을 위한 홍보, 모니터링과 성과관리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강인호 기자 | 거창군은 국회사무처 소관의 사단법인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제5회 2022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체단체 평가에서 정책대상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 참여기구 운영과 청년 지원 사업, 청년 관련 행사 주최 및 참여를 토대로한 청년 친화 지수를 기준으로 평가·심사한다. 심사는 대학교수, 회계사, CEO, 언론인 등 전문가와 청년 선정위원 300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맡아, 청년 친화 우수 광역자치단체 4개 기관, 청년 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 21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경남에서는 거창군과 김해시가 군 단위에서는 거창군과 함께 청양군만이 선정되었다. 거창군은 2019년 5월 거창군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2021년 1월 인구교육과 내 청년 전담 부서인 청년정책담당을 신설하여 2021년에는 창업‧일자리, 주거‧육아, 문화‧예술, 교육, 복지‧인프라 분야에서 64개 사업 총 16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청년 지원 사업을 중점 추진하였다. 올해는 결혼 축하금과 디딤돌 통장 사업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강인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주재로 부군수,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악산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감악산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감악산 해발 900m 일대에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보행약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다니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행로, 데크, 편의시설 등 산림체험 활동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32억여원을 투입해 4㎞의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할 계획으로, 잣나무, 자작나무를 활용한 숲 체험공간과 휴게쉼터, 스카이워크 전망대, 야생화 길을 조성하고 보행약자들을 배려한 완경사의 황토길과 데크길 등을 설치한다는 방침으로 지난 2월부터 용역을 진행해 왔다. 최종 보고회에서 용역사는 그간 논의되었던 특색있는 전망대 조성과 각종 시설물의 자연훼손 최소화, 안전관리 및 저비용 유지관리에 대한 대책 등 상세하고 종합적인 계획을 보고했다. 군은 최종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검토해 8월 중 실시설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강인호 기자 |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9일, 제246회 임시회 기간 중 삼계정수장 및 창암취수장 현장을 방문해 시설점검에 나섰다. 이날 사업장 방문은 최근 기온상승으로 인한 녹조 및 유충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및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수돗물의 안정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참석위원들은 먼저 삼계정수장을 직접 방문해 수돗물 유충 발생 대비 시설 운영현황 및 대책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정수장의 침전지, 여과지 등 정수처리 공정 전반 시설물 등을 점검하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현장관계자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유충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공정 모니터링 주기를 기존 1일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오존 주입률을 상향 조정하는 등 정수 공정관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위원들은 생림면에 위치한 창암취수장을 방문해 취수장 및 강변여과수 시설 관리 현황 등을 확인하고 녹조 대응상황 등을 점검했다. 안선환 도시건설위원장은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이 되도록 철저하게 취·정수장을 관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안선환 위원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강인호 기자 | 민선8기 박동식 사천시장이 7월 19일 곤양면과 곤명면을 마지막으로 각 지역의 현안 파악과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진행한 14개 읍면동 순방을 마무리했다. 박 시장은 지난 7월 13일 사천읍·동서동·선구동을 시작으로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이라는 시정지표로 출범한 민선8기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읍면동 순방에 나섰던 것. 박 시장은 이번 읍면동 순방에서 가능한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해결하도록 지시하고,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민원에 대해서는 불가사유의 명확한 설명으로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숨가쁜 일정에도 힘든 내색없이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경청한 뒤 성실하고 긍정적인 답변에 참석자들이 매우 만족해하는 등 대체로 원활하게 소통이 이뤄지는 분위기로 이어졌다. 첫날인 13일 사천읍에서는 사천읍성 문화축제 개최, 사천읍 노인회 분회 사무실 배정 요구, 정의 2리 마을회관 신축공사, 두량5리 배수로 복개공사 등 생활 전반에 걸친 건의 사항이 많았다. 동서동에서는 실안 자연휴양림 진입로 조기 완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강인호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병영 위원장은 19일 제397회 임시회 제3차 교육위원회에서 교육부가 최근 수도권 반도체 학과 정원을 확대하는 움직임에 반대하고자 “수도권 반도체 학과 정원 증원 반대”대정부건의안을 교육위원회 안으로 채택하였다. 현재 교육부에서는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반도체 등 첨단학과 입학 정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대학은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모집이 제대로 되지 않아 학과가 감소하고, 정원미달 사태도 지속되고 있어 수도권 대학에 약 4,000명의 정원을 확대하면 수도권 쏠림 현상을 가속화시키고 지방대학 붕괴를 초래하게 된다. 현재는 수도권정비계획법 및 시행령에서 수도권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수도권 대학의 입학 정원을 제한하고 있는데 이의 개정도 검토중이며, 법 개정에 대한 논란이 일자 지난 15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기존 반도체 학과의 정원을 한시적으로 늘려주는 (가칭) 계약정원제를 교육부와 협의해 추진한다고 발표까지 하였다. 박 위원장은 “대학학부 수준의 인력양성은 지방대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것이 반도체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며 “일자리 창출을 통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강인호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은 도내에서 가장 먼저 관계회복지원단이 구성되어 회복적 정의를 바탕으로 한 관계회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의 갈등 조정과 관계 회복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으로 "회복적 생활교육"철학의 공유와 실천 확산에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 진주학교통합지원센터는 “전문성을 갖춘 17명의 관계회복지원단과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가해 학생의 가해 행동에 대한 자발적인 책임과 인정, 피해 학생의 회복으로 학교가 건강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에 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관계회복지원전문가가 배치된 5월 이후, 현재까지 5개교에서 관계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관계회복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교 학생들은 “상대방의 심정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나의 솔직한생각을 말할 수 있었고 서로의 아픔을 나눌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나누었다. 또한 학교폭력예방담당교사는 “긴 시간 고생했지만 아이들이 변화를 위한 시간이라 생각하면 긴 시간이 아닌 것 같다. 아이들의 변화를 기대한다.”고 참여 소감을 나누었다. 진주교육지원청 박영주 교육장은 “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강인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3차 거창군 아동위원회(위원장 김명숙) 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거창군 아동위원회는 2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2022년 상반기 활동실적 보고와 하반기 사업계획 협의,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하반기 사업계획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개최 방안, 지역아동을 위한 공연 또는 크리스마스 산타행사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인모 군수는 “평소 지역 내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아동위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미래의 희망인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행복한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아동위원회는 저소득 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 어린이날 과자선물세트 배부, 아동학대 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 개최, 지역아동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공연 등의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 내 아동들의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