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많은 선물이 오가는 추석, 이미 집에 있거나 필요 없는 선물을 받는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업체별로 조건이 조금씩 다르지만, 필요한 물건이나 상품권으로 바꿀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선이나 고기, 과일 같이 상하기 쉬운 신선식품은 교환할 수 없지만, 햄, 참치 캔 같은 가공 식품과 샴푸나 치약 등의 생활용품은 다른 제품으로 바꿀 수 있다. 홈플러스의 경우, 오늘까지 영수증이 없이 교환할 수 있고, 이마트 역시 영수증이 없어도 19일까지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영수증이 있어야 바꿀 수 있다. 그러나 교환할 때 가격 차이가 생기거나 할인율이 달라질 경우, 구매했던 카드가 필요하다. 롯데백화점 역시 영수증이 필요하다.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도 지점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택배 상자에 붙어 있던 배송 전표를 가져가면, 같은 가격대의 제품이나 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추석 연휴 넷째 날인 오늘, 16호 태풍 '말라카스'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이미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현재 일부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엔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전남 신안군 홍도에는 자정부터 112mm의 비가 내려 4시 현재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전남 여수와 무안, 전북 전주·군산 등 호남 일부 지역, 충남 서해안과 경남 남해안 일부 지역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14호 태풍 '므란티'가 소멸하면서 생긴 두터운 수증기띠에 16호 태풍 '말라카스'가 북상하면서 두 비구름대가 합쳐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제주와 남부지방에 80에서 150mm, 충청과 강원 영동엔 30에서 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 산간과 일부 남부지방엔 내일까지 최대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고 남해동부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진이 났던 경주 인근 지역에는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일부 해안 지역을 제외하면 일요일 오전 대부분 그칠 것으로 관측했다. 무단 전재 및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태풍 수증기가 비구름을 강하게 발달시키고 있는 가운데 주말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최고 20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오늘 서울 낮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가는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남쪽에서는 비구름이 더욱 퍼지면서 낮에는 남부내륙에서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부터는 본격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늦은 오후부터는 중부지방에서도 비가 올것으로 예상된다. 안전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도 영동과 수도권 이남지역에서 비소식이 있다. 해상에서는 풍랑특보가 내려지는 등 뱃길 이용에 어려움이 따를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넉넉하게 만든 추석음식, 남은 음식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만들때는 풍성하게 만들어서 좋았던 명절음식은 남은 음식 처리법이 골치다. 띠리서 명절 음식 상하지 않게 보관하는 요령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음식을 상온에 보관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염비브리오균은 1시간 만에 30배, 2시간 만에 2,000배로 늘고 3시간이 지나자 26만 마리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열한 음식은 60도 정도로 식히고, 길어도 2시간 내에는 냉장고로 옮겨 보관해야 한다. 또 냉장고에서도 저온균인 리스테리아균이 살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음식을 모두 꺼내 살균 청소를 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냉장고 내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용량의 70% 정도만 채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남기지 말고 즉시 버리는 게 좋다. 명절 음식을 위생적으로 다루려면 장볼 때부터 채소류는 먼저 구입하고 육류와 생선류는 나중에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음식을 한 시간 이상 운반해야 할 때는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하는 것도 부패로 인한 사고를 줄일 수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태풍소식이 있다. 어제 새벽 괌 서쪽 해상에서 태풍 말라카스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일본으로 향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이 우리나라로 직접적으로 오지 않더라도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주말쯤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많은 비가 예상된다. 연휴 첫날인 오늘은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내륙 곳곳에서 소나기가 올 수 있겠다. 추석 당일에는 서울 등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남쪽에서는 차츰 낮은 구름이 몰려오면서 남해안과 제주 지역은 보름달이 보기 여려울 전망이다. 토요일에도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는 찬 공기가 내려와 낮에도 부쩍 선선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길이 꽉 막히는 추석연휴에는 졸음운전이 평소보다 두 배 정도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의 분석 결과, 추석 연휴에는 하루 평균 677건의 교통사고가 나 평소 주말보다 적었지만 부상자는 훨씬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졸음운전이 평소의 두 배로 늘기 때문이다. 특히 추석 당일, 시간대는 오후 2시서 4시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귀성하느라 피곤한 상태로 아침부터 차례를 치르고 음복도 하다 보면 졸음이 쏟아지기 때문. 졸음운전은처음엔 눈동자가 안정적으로 앞을 보지만 이내 졸음에 빠지자 요동치기 시작하고 전방주시가 전혀 안되게 된다. 앞을 보지도 않고 운전하게 되는 것이다. 평소와 달리 온 가족이 함께 이동한다는 점도 졸음운전 사고 가능성을 높이는 원인 가운데 하나로 분석되고 있다. 사람이 졸게 되는 이산화탄소 농도는 2천 ppm이나, 밀폐된 승용차에 4명 이상 앉아 1시간 반을 달리면 금세 이 농도가 되기 때문이다. 도로공사는 "최소 2시간에 한 번씩은 쉬고 무엇보다 조수석 동승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귀성길이 시작되는 가운데 날씨로 인한 큰 불편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낮 동안에는 가을볕이 뜨거워 서울 낮기온이 2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오늘은 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 북부 지방에서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추석 연휴 첫날인 내일은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와 경북 북부 지방에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낮에는 늦더위가 이어져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추석 당일에는 가끔 구름만 많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와 남해안 지방은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내륙지방에서는 보름달을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마지막 날 즈음에는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낮에도 선선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 기자]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가을철을 맞아 산림.공원 조성사업, 농?임업 등 들판이나 풀숲에서 이루어지는 야외작업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될 수 있는 쯔쯔가무시증.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하여 감염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자료 1만 5000부를 배포하고 사업장에 집중 안내를 실시한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은 ‘15년 9,513건이 발생되었고, 업무 중 발생되어 산재로 승인된 경우도 26건으로 나타났다. 사업장에서는 야외 작업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근로자들에게 쯔쯔가무시증 등 감염경로, 증상 및 예방 방법 등을 교육하고, 적절한 작업복 착용 지도, 감염증상이 발생하였을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토록 조치를 하여야 한다. 고용노동부 박화진 산재예방정책국장은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은 다른 재해에 비해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낮아서 예방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사례가 있다”면서 “조금만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예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올 추석 선물은 올해는 부정청탁 금지법, 일명 김영란법의 영향에 또 경기불황까지 겹치면서 5만 원 이하의 실속형 선물들이 대세다. 시중에 나와있는 선물세트를 살펴보면, 표고 세트 4만 9천9백 원, 잣 대추 세트 4만 9천9백 원, 곶감이나 견과 세트도 5만 원에서 딱 백 원이 빠지는 가격대가 많이 보인다. 한 백화점은 5만 원이 넘지 않는 실속 선물 세트를 작년보다 30% 이상 늘린 것으로 파악됐다. 2~3만 원 선에서 살 수 있는 샴푸나 치약 같은 생활필수품, 참치, 스팸 같은 가공 식품 매출은 지난해의 2배로 뛰었다. 선물 꾸러미를 일률적으로 만들지 않고, 고객 맞춤형으로 바꾼 백화점도 있다. 원하는 과일을 차례로 바구니에 골라 담고, 포장 대에 올려놓으면 기존 세트의 절반값에 과일 선물이 완성된다. 값이 부담스러운 한우 세트 역시 등심을 부챗살로 바꾸고 양을 줄이자, 가격이 3분의 1로 줄어들었다. 일부 백화점은 국산 과일에 망고나 용과 같은 값이 싸진 수입 과일을 섞어 가격을 낮추는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올해 첫 단풍이 10월 1일 설악산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중순부터는 중부지방, 중하순엔 남부지방에서도 볼 수 있을 거란 전망이 나왔다. 민간기상업체 '153' 웨더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첫 단풍 전망은 중부내륙을 제외하면 평년보다 1일에서 8일 정도 늦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달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돼 첫 단풍 시기도 늦어지는 것"이라고 전했다. 단풍은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들기 시작하고, 첫 단풍 이후 2주가 지나면 산 천제의 80%가 물드는 절정기에 이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올여름 휴가철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하루 평균 최대 정체 길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여름 휴가철 하루 평균 442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해 지난해보다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하루 평균 최대 정체 길이는 202킬로미터로 16%가 짧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교통사고 사망자와 사고 건수도 절반 수준으로 줄었는데, 이는 무더운 날씨로 피서객 교통량이 분산됐고, 임시 갓길 차로 운영 등 교통대책이 효과를 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재래시장에서 추석 차례상을 마련하면 할인마트보다 지출을 20% 줄일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가격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재래시장에서 추석 차례상을 준비할 경우 25만 3천 원이 들어 할인마트보다 약 6만 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석에 가격 상승이 큰 품목은 과일과 채소로, 사과와 배는 지난해보다 각각 7%, 23%가량 올랐고 무는 66%, 배추는 무려 3배 비싸진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혼자 사는 1인 가구 시대가 활짝 열렸다. 혼자 밥 먹고 혼자 술 마시는 이른바 혼밥, 혼술을 겨냥한 마케팅도 활발해져 시장의 판도가 달라지고 있다. 1인 가구는 지난해 520만 가구로 5년 새 99만 가구나 늘었다. 전체의 27%, 2인 가구나 4인 가구 등 가구 유형 가운데 가장 많아져 미국 영국과 비슷한 수준이 됐다. 1985년엔 5인, 1990년부터 2005년까지는 4인 가구가 가장 보편적이었지만 2010년엔 2인 가구가 1위가 되더니 다시 5년 만에 혼자 사는 집이 다수가 됐다. 이제 미니 단호박, 2개씩 들어 있는 양파와 대파 등 소포장 식재료부터 미니 밥솥에 1인용 와인까지, 유통가에선 한 사람을 위한 제품이 흔해졌다. 올해부터는 이곳 대형마트 초밥 코너에서도 1인 가구를 겨냥해 이렇게 낱개 판매를 시작하고 있다. 혼자 온 손님 전문 식당이나 싱글 여행 상품도 속속 등장해 1인 바람은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주말인 오늘도 날씨가 뜨거울 전망이다. 서울과 광주가 29도, 대구가 28도까지 오르는 등 서쪽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어제만큼 더울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만 25도 안팎으로 비교적 선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 동안에도 동풍의 영향으로 약한 비구름이 만들어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내륙 많은 곳에서는 안개가 끼겠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바깥활동 하기에는 무난할 전망이다. 오늘 남부 내륙 곳곳에서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등 중서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을 전망이다. 추석 연휴가 있는 다음주 초반까지는 전반적으로 무난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장시간 업무를 봐야하는 근무환경으로 인해 뭉친근육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쑥뜸은 물리적인 도구나 힘을 이용해 환부나 신체 일부에 자극을 가해줌으로써 심신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전통적인 민간요법 중 하나다. 실제로 쑥뜸은 백혈구와 적혈구의 수가 증가에 도움이 되며, 혈관이 확장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피가 맑아지고, 원활한 기혈작용과 혈액순환이 이뤄지도록 도움을 준다. 그러나 쑥뜸은 뜨거운 열을 가해야 되기 때문에 혼자서는 하기 힘든 건강요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단점의 대안으로 대한자생식품 혼자서도 쑥뜸을 할 수 있는 ‘거꾸로 타는 모양의 자생쑥뜸기’와 같은 쑥뜸기들이 출시되고 있다.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심신을 이완시켜 줌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는 자생쑥뜸기는 온열자극을 환부에 가해 치료하는 가정용 점화식 기구다.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광물질 일라이트로 만든 뜸기로 원적외선 체내 흡수율이 높다. 자생쑥뜸기는 위에서 아래로 열기와 쑥연이 내려와 한 개의 쑥뜸으로 1시간 30분 이상 뜸을 뜨면서, 몸 안에 원적외선과 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