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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 목사, 케리토마스의 영성에는 9가지 색깔이 있다를 읽고서 느낀점

7장. 열정주의 영성/신비와 축제로 하나님을 사랑한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이성용 목사는 감히 말한다. 세상돌아가는 트랜드를 읽어라. 온누리에 복음을 전할 마인드를 가져라. 다양한 영성을 이해하며 서로 다른 성향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 관계하고, 융합하여 하나님의 나라 건설을 이루자며, 세계적인 영성 필독서를 소개했다. 

 

열성주의 영성을 정의하려면 먼저 신비와 축제라는 두 단어를 명심해야 한다. 이 영성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양식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그 두 단어를 통해 이해할 수 있다. 지금부터 하나씩 차례로 살펴보자.

 

신앙의 신비

기독교에 ‘신비’의 측면이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우리가 예배하고 섬기는 하나님은 초자연적 방법으로 자신을 나타내시는 초자연적 하나님이다. 그런 의미에서 모든 그리스도인은 어느 정도 열정주의 영성과 닿아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체험은 열정주의 영성을 지닌 자들에게 특별히 양분이 된다. 하나님과 기독교에는 우리가 다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음을 그들은 이해한다. 이 이해가 반(反)지성주의에 뿌리를 두면 위험해진다. 그러나 그 이해가 겸손에 뿌리를 두고 그것이야말로 대등치 않은 양자간의 환상적 관계에 대한 건강한 반응이다. 신앙의 신비를 받아들이는 데는 장점도 있고 위험 요소도 있다. 성경에는 신비와 초자연적 역사가 많이 나오지만 소위 ‘영성’의 빗나간 현상에 대한 강력한 경고도 함께 들어 있다. 그렇다면 신비의 축복에 들어서기 전에 먼저 몇 가지 경고부터 살펴보자.

 

열정주의 영성에 대한 경고

A. 축복

성경의 경고와는 별개로 ‘신비’는 여러 모양으로 신앙의 일부가 되어 왔다. 특히 그 중 세가지로 꿈의 사용, 기대감, 기도를 들 수 있다.

 

1) 꿈/하나님이 신비로 역사하셨고 지금도 역사하시는 방법 중 하나는 꿈을 통해서이다. 나는 꿈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는 그리스도인들을 많이 만나 보았다. 그들은 꿈을 통해 확실한 인도를 받기도 했고, 계속되는 고민에 대해 새로운 통찰을 얻기도 했고, 격려나 책망을 받기도 했다. 어쨌든 그런 체험을 통해 믿음이 강해진 사람들을 나는 많이 보았다.

 

하나님이 꿈을 통해 말씀하신다는 사실은 성경에 잘 입증되어 있다. 하나님은 야곱, 요셉, 솔로몬, 다니엘에게 꿈을 통해 말씀하셨다. 요엘 선지자는 하나님이 신자들에게 성령을 부어 주실 때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라고 예언했다. 하나님이 꿈을 통해 사람들에게 말씀하신 기사는 신약성경에도 나온다. 요셉과 동방박사들이 좋은 예다. 신약에는 환상도 여러 번 나온다. 환상은 깨어 있는 상태에서 받는다는 점에서 꿈과 다르다. 바울, 아나니아. 고넬료, 베드로는 다 환상을 받았다.

 

하나님이 꿈을 말씀하신다는 개념은 하나님의 성품과 일치한다. 그분은 언제나 우리를 추적하시고, 우리가 잠든 중에도 우리에게 말씀하시며, 한정되고 유한한 인간실존에 대비해 무궁하고 무한하신 당신 성품의 증거를 보여 주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해주실 말씀이 많건만 우리는 너무 바빠 듣지 못할 때가 많다. 우리 마음은 낮 동안에는 다른 일에 너무 몰두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가 하면 하나님께 내 방식대로 기도하느라 너무 바빠 듣는 귀를 잃어버릴 때도 있다. 꿈은 하나님이 ‘깨치고 들어와’ 낮 동안에 우리 마음이 열려 있지 않아 듣지 못하던 것을 들려주실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다.

 

하나님이 꿈을 통해 말씀하신다는 사실은 성경 못지 않게 교회사를 통해서도 강하게 입증된다. 어거스틴의 어머니는 자신의 방종한 아들이 신앙으로 회심하는 꿈을 꾸었고 그 꿈은 그녀에게 어거스틴이 그리스도께 돌아오는 날까지 계속 기도해야 한다는 감화를 주었다. 순교자 저스틴, 이레니우스,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 터툴리안, 암브로즈, 어거스틴, 제롬을 비롯해 기타 많은 지도자들은, 각기 정도는 달랐지만 하나님이 선별된 꿈을 통해 말씀하신다는 개념을 받아들였다. 존 웨슬리는 일기에 이렇게 썼다.

 

환상이나 꿈에 대해 내가 할 말은 이것이다. 나는 십자가의 그리스도나 영광 중에 계신 그리스도를 꿈속에서 보거나 심안을 통해 확실히 보면서 크게 변화된 사람들을 여럿 보았다. 판단은 저마다 사람들 마음이지만, 이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믿는 자들에게 힘과 위로를 주시고 당신의 위로를 더 분명히 드러내시고자 하나님은 그들 중 일부에게는 신성한 꿈을 주셨고 다른 일부에게는 황홀경과 환상을 주셨다. 20년 후 웨슬리는 많은 사람들이 꿈에 대해 갖고 있는 두려움을 인정했고 사탄이 정당한 꿈을 ‘흉내낼’ 수 있음도 인정했다. 그럼에도 그는 꿈의 자리를 믿었다. 꿈을 위한 꿈을 좇는 순간 우리는 이미 참된 기독교에서 서커스 영성으로 벗어난 것이다. 반면, 단순한 오용 가능성을 이유로 뭔가의 유용성을 완전 거부한다는 것은 별의미 없는 일이다. 일단 하나님이 꿈을 통해 말씀하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받아들이면 전보다 휠씬 많은 꿈이 기억날 것이다. 사실 깨자마자 꿈들을 되짚어보는 과정만으로도 며칠 후까지 더 또렷이 의식에 남을 것이다. 그러나 꿈이란 매일 밤 꾸는 것이므로 꿈을 통해 들으려는 행위는 자칫 아주 위험해질 수 있다. 이유는 이렇다.

 

터툴리안은 꿈의 출처를 인간 영혼의 자연스런 작용, 귀신, 하나님 등 세 가지로 보았다. 꿈의 98% 이상은 우리 영혼의 자연스런 작용에 해당될 것이며, 나머지 2%만이 남은 두 범주로 이루어진다. 터툴리안의 이 견해를 수용한다면 세 가지 출처 중 둘은 우리를 오도할 수 있다는 얘기다. 적어도 터툴리안에 의하면, 사탄이 우리의 꿈을 이용하여 광명의 천사로 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받아들일 내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사실은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다면 제일 먼저 성경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다.

 

2) 기대감/열정주의자들의 신앙에는 기대감이 필요하다. 마땅히 하나님께서 일하셔야 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역사의 여지가 없는 꽉 짜여진 프로그램이 그들에게는 참을 수 없이 숨막혀 보인다. 문제는 교회라는 제도에 어느 정도 한계선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하나님이 나를 통해 역사하신다고 느껴지는 사람마다 의견이나 가르침의 말을 불쑥불쑥 내뱉는다면 교회 예배는 곧 시장터를 방불케 될 것이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에 그 문제를 자세히 다루었다. 그래서 나는 열정주의자들에게 기대감을 일상생활, 즉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나님과 동행하는 일상에 통합할 것을 권한다.

 

3) 기도/열정주의자들은 모든 기도를 하나님께 응답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 기도가 바라던 방식대로 응답되지 않을 때 우리는 무턱대고 자신에게 숨은 죄가 있거나 믿음이 부족하거나 기타 자잘한 문제가 있다고 착각하여 실속 없는 기나긴 내성으로 빠져들 수 있다. 하나님께 모든 기도를 ‘그렇다’로 응답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그분의 전지하심(지식)의 유익을 배제한 채 전능하심(능력)만 구하는 것이다. 신앙의 신비는 우리를 우리 머리로 다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도록 부른다. 하나님께 기도에 재미 들릴만한 응답으로 만족스런 결과를 주실 때면 열정주의자들은 좋아한다. 그러나 신비가 우리를 침묵하고 무반응하며 잔혹하기까지 한 하나님을 믿도록 이끌어갈 때면 흥분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진다. 신비는 신비다. 신비에는 환희의 요소도 있지만 좌절의 요소도 있다.

 

성숙의 필연성 때문에 열정주의자는 거의 누구나 이런 응답되지 않는 기도의 골짜기를 지나게 되어 있다. 기대감이 고갈되고, 하나님이 숨은 곳만이 유일한 신비처럼 보이는 자리다. 이것이 거룩함의 목표에 이르는 필연적 경로이며 반드시 끝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축제의 행위

신비와 더불어 열정주의자들은 축제를 통해 양분을 얻는다. 우리 신앙과 예배에 축제를 통합하고 가꿀 수 있는 몇 가지 길을 살펴보자.

 

A. 열정적 예배

축제는 성경에 폭넓은 배경을 가지고 있다. 구약시대에는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 등 최소 세 번의 주요 절기와 기타 종교 축일이 규정되어 있었다. 초막절은 7일간의 절기로 그 기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대로 즐겁게 지내야 했다. 계획된 축제는 개인의 자발적 축제로 이어지기도 했다. 다윗은 또 노래하는 자들과 악기 다루는 자들을 지명하여, 예배하며 ‘즐거운 소리를 크게’ 내게 했다. 음악과 축제 형식의 예배는 다윗 시대의 특징 중 하나였다. “다윗과 이스라엘 온 무리는 하나님 앞에서 힘을 다하여 뛰놀며 노래하며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제금과 나팔로 주악하니라.” 세월이 흐른 뒤에도 이스라엘은 여전히 다윗이 명한 악기들을 사용했다.

 

예수님도 축하형태의 예배를 장려하셨다. 그분은 제자들과 함께 찬송을 부르셨을 뿐 아니라 종교 지도자들이 그리스도의 예루살렘 입성을 큰소리로 축하하는 사람들을 비난하자 예수님은 “만일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지르리라”고 말씀하셨다. 이런 축하 형태의 예배는 신약 시대 사도들의 예배로 이어진다. 사도행전 2장에는 방언을 말하고 꿈을 받고 징조를 보고 표적을 체험하는 모습으로 예언된다.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 갇혔을 때 찬송을 불렀고, 바울은 에베소 교회의 예배에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요한계시록에 따르면 천국의 예배에는 ‘큰소리로’ 외치는 것과 허다한 무리가 큰 음성으로 외치는 ‘할렐루야!’가 빠지지 않는다.

 

B. 어린아들과 시간보내기

축하의 능력이나 성향을 잃어버린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어린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은 신앙의 기쁨과 경이를 되찾는 좋은 길이 될 수 있다. 크리스마드가 얼마 안 남았을 때였다. 다섯날 난 딸 앨리슨은 이런 말을 했다. “아빠, 하나님이 갓난아기가 되시다니 정말 놀랍지 않아요?” 앨리슨의 경이와 기쁨은 너무도 익숙한 진리를 닦아 그 아름다운 광채를 되살려 냈다. 아이는 내 크리스마스에 자신의 경이와 놀람을 불어넣어 주었다. 내 평생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었음은 물론이다.

 

예수님은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하셨다. 그분은 또 “어린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은 이런 자의 것이니라”고 말씀하셨다. 열정주의자들은 이런 말씀을 글자 그대로 받아들여 어린이들을 관찰함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사랑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C. 창조작업

건강한 그리스도인들은 창조한다. 창조는 하나님의 본성이다. 창세기 1장에 그분은 만물의 창조주로 소개된다. 요한계시록에 제시된 그분의 마지막 이미지 중 하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시는 하나님이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기에 우리도 창조할 필요도 있다. 우리는 모두는 어떻게든 창조 행위에 동참해야 한다. 우리는 바로 그 일을 위해 지음 받은 존재다.

 

어떻게 하나님과 협력하여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어떻게 주변 경관을 보구할 수 있을지, 어떻게 새 교육 프로그램으로 젊은이들에게 생명과 희망을 되찾아 줄 수 있을지, 어떻게 조각품에 천국의 아름다운 주제를 담을 수 있을지 등을 신중히 생각하라.

 

열정주의 영성과 성경 읽기

열정주의자들은 건전하고 견실한 성경 교육에 뿌리를 두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블린 언더플에 따르면 예배의 영역에는 감정, 상상, 이성적 사고의 세 가지 기능이 있는데 열정주의자들은 그 중 첫 둘에 이미 두각을 보인다는 사실이다. 감정과 상상의 도움으로 열정주의자들은 세 번째 영역인 이성적 사고를 쌓을 수 있다.

 

성 존 유즈(John Eudes)는 자기 제자들에게, 복음서를 공부할 때 우선 사건을 재구성하고(상상), 의미를 파악하고(지성), 경배나 회개나 기타 적절한 감정으로 반응하고(마음), 확실한 헌신으로 마무리 하라고(의지) 가르쳤다. 이것은 인간의 모든 기능을 활용하는 전인적, 종합적인 성경 공부 방식이다.

열정주의 영성의 유혹

A. 체험을 위해 체험을 구하는 것/단순히 체험을 위해 기적 체험을 구하는 것은 우리를 그저 “도취”를 원하는 영적 약물 중독자로 만든다. 열정주의자들은 새로운 체험을 구하기보다 하나님을 구하고 사랑하는 데 머물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영적체험 자체를 위해 그것을 구할 때 그런 체험은 실제 악해질 수 있고 악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

 

B. 독립성향/어떤 다른 기질보다도 열성주의 영성이야말로 신자 개개인의 책임을 감시해 줄 수 있는 든든한 교회에 뿌리를 두어야 한다. 교회의 감시가 없는 초자연적 체험은 재난의 확실한 전조다. 우리의 최종 권위는 성경이지만, 과거의 그리스도인들이 배웠고 현재의 그리스도인들이 적용하고 있는 지혜를 무시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우리들 대부분은 감히 꿈에나 그릴 수 있는 영적 실체를 체험한 사도 바울도 친히 예루살렘 사도들의 회의 결과에 따랐다.

 

C. '좋은 기분‘과 ’좋은 예배‘를 동등시하는 것/순전한 예배는 하나님께 충성과 찬양과 감사를 드리는 우리 의지의 행위이다. 단지 예배 시간 중 기분이 좋았다고 해서 적절한 방식으로 우리 의지를 올려 드렸다는 뜻은 아니다. 열정주의자들이 감정을 즐기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다만 감정에 의존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열정주의 영성의 메시지

냉소와 우울의 세상에서 열정주의자들은 믿음과 신비와 기대감을 준다.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열정주의자들은 “이제야말로 하나님이 정말 역사하실 때다.”라고 말한다. 하나님께서 늘 우리가 기대하거나 바라는 대로 역사하시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지나친 낙관론이 현실 생활에 안 맞는 만큼이나 절망과 냉소도 참된 신앙을 흐려놓는다.

 

하나님은 정말 신기하고 강력한 방식으로 역사하실 때가 있다. 사람들이 기적적으로 치유된다. 삶이 극적으로 반전된다. 초자연적 사건을 통해 심령이 한순간에 도전과 찔림과 격려를 받는다.

 

▶사진 설명 2 청주온누리교회 이성용 목사. 케리토마스의 영성 이해는 다양한 리더쉽으로 이끌어가는 사회속에서 이 시대를 열어가는 최고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 ㈜한국미디어그룹 회장 말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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