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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천 문화의 거리, 디지털 전환으로 고객과 소통해요

카카오톡 채널 개설 이후 43일만에 친구 1,200명 돌파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임재현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5일 중앙시장 문화센터에서 ‘2024년 단골거리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그동안 진행한 사업의 결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천 원도심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제천시 상권르네상스사업단, ㈜카카오, ㈜카카오임팩트, 제천 문화의 거리 상점가가 협력해 추진되었다.

 

사업의 핵심은 카카오가 제공한 1대 1 맞춤형 교육 및 카카오톡 채널 홍보 활동으로, 상인들에게 채널 개설 및 활용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문화의 거리 상점가 공식 카카오톡 채널 구독 고객 확보를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문화의 거리 상점가에서는 공식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각종 매장행사, 할인 소식 등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그 결과, 개설 40여 일 만에 문화의 거리 상점가 공식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가 1,200명을 돌파했으며 39개 개별 점포에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더불어 상인들의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320만원 상당의 메시지 발송 지원금이 제공되었다.

 

이 지원사업은 기술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경영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 채널을 확보함으로써 상인들은 더 효과적인 마케팅과 고객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상인들이 온라인을 사용하는 경영방식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른 상권으로도 확대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이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아날로그 경영방식에 익숙한 영세상인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하여 지난 6월 26일 제천 상권르네상스사업단과 ㈜카카오, ㈜카카오임팩트, 문화의 거리 상점가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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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일 제3국 내 재외국민보호 협력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대신은 '대한민국 외교부와 일본국 외무성 간 제3국 내 한국 및 일본 재외국민보호 협력에 관한 각서'를 체결했다. 양국 외교장관 간 교차 서명한 금번 각서는 9월 6일자로 발효한다. 한국과 일본 양국 정부는 그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자국민 귀국을 비롯하여, 지난해 수단(23.4월)과 이스라엘(23.10~11월) 등 제3국에서의 위기 상황 발생 시 상대국 국민 대피를 지원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왔다. 한일 외교당국은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자국민 보호 및 지원에 있어 양국 간 협력이 도움이 됐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그간 양국 협력 사례들을 바탕으로 제3국 내 위기 상황에서의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양국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동 각서를 체결했다. 동 각서는 국제법상 법적 구속력 있는 권리나 의무를 발생시키는 것은 아니며, 양국은 적절한 경우, ▴위기관리 절차, 연습·훈련에 관한 정보 및 모범 사례 공유 ▴제3국에서의 위기 발생 시 대피 계획 등 위기관리에 관한 정보 교환 ▴제3국으로부터의 자국민 대피 시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