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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청도군, 취약계층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전 공무원 복지도우미 활동 추진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청도군은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고자 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복지도우미 활동'을 7월부터 8월말까지 추진하고 있다.

 

'청도군 공무원복지도우미 활동'은 전 공무원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여름철 취약계층 627세대와 1대 1로 결연하여 가정방문, 전화 안부를 통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불편한 점을 파악함으로써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연계해주고 그분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위로를 전하는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사업이다.

 

청도군은 '청도행복헌장' “한 달에 한 번 이상 봉사 활동하기”와 “이웃에게 따뜻한 말과 칭찬하기” 실천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공동체를 조성하고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돌볼 수 있는 돌봄 공동체 형성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전 공무원 복지도우미 활동은 2004년부터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모범사례로 인정되어 지금까지 시행되는 일종의 봉사활동이다.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호응이 높아 2023년부터는 폭염경보 발효 시에도 여름철 취약계층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복지도우미 활동을 확대 시행 중으로, 앞으로도 여름철 온열질환 등 폭염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 복지도우미 운영을 통한 가정방문과 안부 전화 등으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공무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확인함으로써 온열질환으로 인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적극 활동해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모두가 행복한 청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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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일 제3국 내 재외국민보호 협력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대신은 '대한민국 외교부와 일본국 외무성 간 제3국 내 한국 및 일본 재외국민보호 협력에 관한 각서'를 체결했다. 양국 외교장관 간 교차 서명한 금번 각서는 9월 6일자로 발효한다. 한국과 일본 양국 정부는 그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자국민 귀국을 비롯하여, 지난해 수단(23.4월)과 이스라엘(23.10~11월) 등 제3국에서의 위기 상황 발생 시 상대국 국민 대피를 지원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왔다. 한일 외교당국은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자국민 보호 및 지원에 있어 양국 간 협력이 도움이 됐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그간 양국 협력 사례들을 바탕으로 제3국 내 위기 상황에서의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양국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동 각서를 체결했다. 동 각서는 국제법상 법적 구속력 있는 권리나 의무를 발생시키는 것은 아니며, 양국은 적절한 경우, ▴위기관리 절차, 연습·훈련에 관한 정보 및 모범 사례 공유 ▴제3국에서의 위기 발생 시 대피 계획 등 위기관리에 관한 정보 교환 ▴제3국으로부터의 자국민 대피 시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