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미영 기자 | 부산시, 하나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오늘(24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아 하나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소상공인 특별자금’은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대출해 주고, 시에서 이자 비용의 일부를 지원(이차보전)하여 소상공인의 금융비용을 완화해 주는 정책자금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부산시 소상공인 특별자금’ 보증 재원을 특별 출연하며, 시는 기존 1.5%에서 2.5%로 이차보전을 확대 지원하고,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보증료를 감면하여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동참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100억 원의 특별출연 의사를 내비침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대출 규모는 총 1,500억 원이다. 자금은 총 3차에 걸쳐 지원될 예정인데, 1차 정책자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미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5월 23일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생산력 향상을 통한 동구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전복종자를 방어동, 일산동, 주전동 해역에 방류했다. 시비와 구비를 포함하여 9천만원 예산으로 전복종자 11만여 마리를 방류했으며, 전복종자는 각장 3.5㎝이상의 종자로 국립수산품질관리원의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 품종이다. 전복 종자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류 전 해당 해역에 불가사리 등 해적생물 제거작업을 실시했으며, 방류 후에도 종자 포획금지 등 지속적으로 자원을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날 오전 방류현장을 찾아 지역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향후 6월 중 3천만원의 예산으로 해삼종자도 방류할 계획이며 지역 특성에 맞는 고부가가치 수산물인 전복, 해삼을 방류함으로써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사무 공간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사 증축을 검토하고 있다. 중구는 효율적인 청사 증축 건립안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 3월 ‘중구청사 증축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어서 23일 오후 2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중구청사 증축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윤영찬 중구 부구청장,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을 맡은 한국경제기획연구원 연구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경제기획연구원은 △입지 분석 △시설 계획 △건축 규모 및 사업비 산정 결과 등을 설명했다.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은 해당 안을 심도 있게 살펴본 뒤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현재 중구청사는 1990년에 건립된 본관과 2014년에 지어진 신관으로 나누어져 있다. 중구는 2014년 신관 개청과 함께 본관 4층을 개방형 사무실로 새 단장(리모델링)해 사무 공간을 확충 및 정비했다. 하지만 9년 사이 본청의 기구 및 정원이 1개국 6개과 85명 증가하면서, 사무 공간 과밀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달 간 브랜드 슬로건 ‘행복 남구’를 홍보하기 위한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중심 행복남구의 다양하고, 새로운 매력을 홍보하기 위하여 개최되며, 브랜드 슬로건인 ‘행복 남구’가 잘 표현된 남구의 주요 축제와 체육행사, 남구의 자연경관 및 생태, 남구 소재 문화 및 체육시설, 자연과 사람, 남구의 정책이 조화를 이루는 사진과 영상 작품이다. 울산 남구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공모 분야는 사진과 영상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1인당 최대 3개 작품까지 가능하다. 응모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 남구는 전문가 심사와 원본 확인을 거쳐 오는 7월중 총 28점을 선정해 울산 남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1명 200만원과 상장, 우수상 2명 1인 100만원과 상장, 장려상 5명 1인 50만원과 상장, 입선 20명 1인 10만원과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향후 선정된 수상작은 울산 남구의 각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주민들의 학습 열기를 불러일으키고 골목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이음 배움터'(2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이음 배움터는 공공·민간시설의 유휴공간을 학습장소로 활용하는 평생교육 사업으로, 이번 모집은 6월부터 7월까지 총 6주 동안 11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14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개설된 강좌들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분야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감탄이 나오는 Chat GPT', '알수록 행복해지는 경제교실'과 같은 시민 역량강화 분야부터 ‘글라스 페인팅', '티 테이블웨어(도예)’와 같은 문화예술 분야, 그리고 ‘영화 속 음식스토리를 통한 내 삶의 의미찾기', '내 몸과 환경을 위한 저탄소 채식요리'와 같은 인문교양 분야까지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다. 한편, 남구는 다-이음 배움터를 통해 민간 시설인 카페, 공방, 작은 도서관 등을 학습장소로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근거리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매 회차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남구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노사 화합 한마음 행사 추진의 하나로 올해 처음 지방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노사 공동 옛길걷기 생각나눔 활동’을 했다. 23일 오후 4시부터 50분간 중구 성안 옛길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지방공무원 노조 간부 40명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노사 공동 옛길걷기 생각나눔 활동은 사무실에서만 만나는 의례적인 회의 문화에서 벗어나 상호 협력관계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발전적 노사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노사는 약 2.5㎞의 성안 옛길을 함께 걸으며 의견을 공유하고 환경정화 활동도 벌였다. 천창수 교육감은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교육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노사 간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려면 노조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노조의 이야기를 듣는 행사를 자주 열어 협력적인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이어 노사는 울산 지역 내 폐교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활동 현장 탐방도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은 해마다 춘하추동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행정안전부 노사문화 우수기관 인증 취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에서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전방위적인 통합 지원을 하고자 실제 학생 발굴, 지원·관리 사례 등을 공유하며 학교장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23일 남구 문수컨벤션에서 울산 지역 전 학교장과 교육장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의 조기 발굴, 맞춤형 지원, 지역·정보 연계를 통해 모든 아이의 성장판이 닫히거나 다치지 않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취약계층 학생통합지원 사업을 대상자 중심 선별적 복지에서 도움이 필요한 모든 학생 대상 통합 지원으로 확대 전환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우수모델을 개발하고자 올해부터 3년간 교육부 지정 선도학교 2교와 선도교육지원청 1곳을 운영하고 있다. 연수 1부에서는 김해룡 교장(여수 구봉중)이 교육지원청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복합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교내 학생맞춤통합지원팀 구성·운영 방법을 안내했다. 실제 학생 발굴, 지원, 관리 사례도 공유했다. 2부에서는 교육부 박지애 사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고위직이 솔선수범해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울산교육 조직문화 조성에 나선다. 울산시교육청은 23일 출근 시간에 시교육청 1층 책마루 앞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천창수 교육감과 최성부 부교육감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양산을 나눠 주며, 다함께 존중받는 울산교육 조직문화 5대 실천사항을 안내했다. “갑질·부패는 차단! 청렴은 양산!” 구호도 외쳤다. 이번 캠페인은 고위직이 솔선수범해 관리자와 구성원 간 근본적인 갑질 해소 노력에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다함께 존중받는 울산교육 조직문화 5대 실천사항으로는 ‘소통의 시작은 경청과 공감에서’, ‘조직구성원 간 존중 언어 사용’, ‘의사소통은 수평적으로, 의사결정과 실행은 신속하게’, ‘변화하는 수평적 조직관계 이해하기’, ‘다함께 웃는 건강한 직장만들기’가 운영된다. 천창수 교육감은 “불합리한 관행과 갑질 행위를 뿌리 뽑으려면 무엇보다 고위직의 솔선수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함께 웃으며 존중받는 울산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조직의 소통과 공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미영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3일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약범죄 예방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사회 전반에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함으로써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26일 경찰청에서 시작했다. 캠페인은 인증사진 촬영 후 이를 SNS에 올리면서 다음 동참할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난 19일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지목받은 하윤수 교육감은 ‘NO EXIT, 출구 없는 마약 절대로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하 교육감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최창욱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본부장을 지목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청소년이 마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의 탄탄한 네트워크 구축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마약이 발붙일 수 없도록 적극적인 마약류 예방 교육 등 추진 중인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뉴스출처 : 부산교육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오전 시교육청 본관 중앙현관과 소담정 로비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을 위한 ‘따뜻한 말을 듣고 싶어요’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부산교육청의 청렴 중점사업인 ‘1기관·부서 1실천 사업’의 하나로 직원 간 존중·소통 문화 조성을 통해 갑질 예방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날 직원들은 출근 시간에 ‘갑질 예방’ 관련 청렴 퀴즈를 풀고, 선·후배 동료에 듣고 싶은 ‘따뜻한 말’을 작성하며, 상호존중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산교육청은 직원들의 출·퇴근 및 점심시간을 활용해 24일까지 이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갑질 예방은 직원 간 상호존중과 소통에서 시작한다”며 “앞으로 본청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등 모든 기관의 갑질, 불공정 관행을 뿌리뽑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갑질 진단·상담 챗봇인 ‘공감e’, 갑질신고센터 운영, 갑질 컨설팅 등을 통해 다양한 갑질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출처 : 부산교육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미영 기자 | 대한유화(주)가 23일 울주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대한유화(주) 이종백 관리본부장,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2천45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울주군 남부권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종백 관리본부장은 “울주군의 복지 향상을 위한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울주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5월 23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 뿌리산업발전위 위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뿌리산업발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부위원장 선출, 지역 뿌리산업 현황 보고,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내용들은 내부 검토를 거쳐 울산시 뿌리산업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위원회를 통해 울산지역 뿌리산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여 발전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산업수도 울산의 뿌리기업과 뿌리산업, 나아가 주력산업에 이르기까지 지역 산업의 고도화 및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울산시 뿌리산업발전위원회(위원장 안효대 경제부시장)’는 「울산시 뿌리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련분야 전문가 등 총 19명으로 지난 2021년 최초 구성·운영되고 있다. 주요 역할은 뿌리산업종합계획 수립 시행, 각종 지원 사항 대한 심의・자문 활동을 한다. ‘뿌리산업’은 용접, 주조, 금형, 소성가공, 열처리, 표면처리 등 6대 기반 공정기술과 8대 차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5월 23일 오후 5시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2023년 상반기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날 상생협의회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남일 포항부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오름도시 공동협력사업 추진성과 보고, 2023년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 연구 용역 착수보고, 상생발전 모델 정립과 초광역 발전전략 마련을 위한 3개 도시 시장 제언 등으로 진행된다. 용역 착수보고 주요 내용은 ▲해오름동맹 도시 현황 및 대내‧외 여건 분석 ▲관련계획 및 정책 검토 ▲공동협력사업 추진 성과 분석 ▲해오름동맹 기본구상 및 발전전략 등이다. 해오름동맹 3개 도시는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 연구’가 마무리되면 연구를 통해 도출된 초광역 공동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해오름동맹 도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도시 정주여건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세 도시간 ‘생활권 광역화’로 정주 인구의 기능적 연계를 높이고 ‘경제권 산업화’로 신산업 육성과 전략산업 연계를 통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간다면 기업투자와 일자리 창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어제(22일) 오후 4시, 부산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해운대구 소재)에서 '부산 권역 데이터 활용 확산을 위한 스타트업·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지역 데이터 관련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그리고 협·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부산시가 2022년에 함께 설립했으며,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과 연구기관 등에 가명정보 활용 자문(컨설팅), 가명처리 해결책, 분석공간 등을 지원하는 동남권의 가명정보 활용 거점이다. 간담회에서는 부산시, 지원센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역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러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부산시는 데이터 관련 신규사업 발굴,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데이터 도전(챌린지) 사업, 데이터 분석 등 중소기업 육성지원 정책과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역 데이터 관련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을 설명했다. 개인정보위는 ‘데이터 혁신을 위한 국민신뢰 확보 방안’을 주제로 마이데이터 도입, 가명정보 제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2022년 시내 의료법인 사업실적 분석 결과를 공개하고, 분석 결과에서 확인된 재산 부정사용 의심 의료법인 20곳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2년 사업실적 분석 결과에서 의료법인의 재정현황은 전반적으로 타 업종에 비해 부채비율이 높고 자기자본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본잠식(부분/완전) 상태에 빠진 법인은 22곳, 재산 부정사용이 의심되는 법인은 20곳, 적자운영 법인은 34곳으로 확인됐다. 2021년 분석 결과와 비교해보면, 건물․토지 등 부동산에 대한 임대불허와 담보제공 한도 축소 등 개선된 제도 덕분에 평균 부채비율은 감소했으나, 적자운영 법인이 9곳(2021년도 25개 기관→2022년도 34개 기관)이나 증가했다. 자본잠식에 빠진 법인은 동일한 수(22곳)를 유지했다. 특히, 요양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에서 2021년 대비 적자운영 법인 8곳,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법인 2곳이 증가했고, 자기자본 비율도 소폭 줄어 초과 공급으로 인한 요양병원의 부실 운영이 현실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