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정부는 나랏돈이 새는 걸 막기 위해 대대적인 재정 개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정부가 나랏돈을 법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하반기 정기 국회 때 '재정건전화 특별법'을 만들어 제출할 예정이다. 중앙정부의 지출은 일정한 한도 내에서 엄격히 관리하고 사업을 새로 시작하려면 처음부터 재원 조달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을 법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도 개혁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금 대로라면 건강보험 재정은 9년 뒤인 2025년, 국민연금은 2060년에 고갈될 것이라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내는 보험료는 올리고 받는 보험금은 줄여,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가 정책사업에는 예산을 우선 투입할 계획이다. 논란이 일었던 누리과정 예산은 특별회계 형태로 편성해 지방교육청의 집행을 의무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대책, 미래 유망 사업 발굴에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국가채무 예상액은 645조 원이다. 아직은 GDP 대비 40% 정도로 건전한 편이지만, 방치할 경우 2060년에는 60%대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드라마 '빛과 그림자'와 '아들 녀석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온 배우 신다은이 결혼을 발표했다. 다음 달 중순,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 신랑은 건축사무소를 운영하는 공간 디자이너로 1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다은은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이지만 혼전임신은 아니라며,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뮤지컬 출연 논란을 빚었던 그룹 '엠씨더맥스'의 이수 가 공연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과거 성매매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이수 씨가 뮤지컬 '모차르트'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뮤지컬 팬들은 제작사에 항의 전화를 하고 출연 반대 광고를 위한 모금을 하는 등 거세게 반발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제작사 측은 결국 "소속사와 논의 끝에 하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수는 하차 소식이 전해진 뒤 SNS를 통해 자꾸 넘어지는 모습만 보여드리게 돼 송구스럽고 자신이 더욱 미워진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엔카의 여왕'으로 불리는 원조 한류스타, 김연자가 일본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제 저녁 도쿄에서 발생한 자동차 추돌사고로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부상이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머리를 다쳐 당분간 치료에 전념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김연자는 오는 28일부터 6월까지 국내에서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소속사 측은 "병원 치료 관계로 불가피하게 공연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엠씨더맥스' 보컬 이수의 뮤지컬 출연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이달 초 뮤지컬 '모차르트' 제작사는 "이수를 주인공 모차르트 역에 캐스팅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뒤 일부 뮤지컬 팬들의 거센 반발이 일었다. 7년 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이수의 과거 때문이었다. 캐스팅 논란은 결국 하차 요구로까지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한 누리꾼은 출연 반대 광고에 써달라며 천만 원의 거액을 기탁하기도 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이수는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과거 사건과 관련해 "그 어떤 비난도 마땅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기회를 준다면 최선을 다해 무대에 서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제작사 측은 "캐스팅 논란을 알고 있지만 아직 변동 사항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임신 중인 여성이 불에 직접 구운 고기를 먹으면 저체중 아이를 낳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한 대학병원 연구팀이 임신부 778명을 '구운 고기를 안 먹는' 집단부터 '하루 3차례 먹는' 집단까지 9단계로 나눠 출산 후 신생아의 체중을 조사한 결과 고기를 많이 먹는 1단계씩 올라갈수록 아이 몸무게는 평균 17.48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운 고기를 하루 3차례 먹은 산모의 아이 몸무게는 먹지 않은 산모의 아이보다 최대 174g 가벼웠다. 연구팀은 이러한 현상이 PAHs 즉,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 때문에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고기를 직접 굽거나 튀길 때 까맣게 타는 부분에서 발견되는 발암물질 벤조피렌이 대표적인 PAHs이다. 연구팀은 임신 기간 중 단백질 섭취는 꼭 필요한 만큼 고기는 직접 불에 조리하는 대신 삶거나 쪄 먹는 게 태아 건강에 좋다고 강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남부지방뿐만 아니라 충청도와 수도권까지 흔들림이 감지되면서 전국에서는 불안을 느낀 주민들의 신고가 약 4천 건이 접수됐다. 일본 지진 여파로 전국적으로 주민 신고가 3천 9백여 건이나 접수되는 동안, 알림 문자 등 주민들에게 어떤 상황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기관은 없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재난·재해 발생이 예상되거나 발생했을 때, 국민들에게 재난정보와 대처방법을 다양한 매체와 방법으로 전파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긴급재난문자전송서비스에 태풍과 호우, 홍수, 대설 등의 상황에는 문자송출을 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지진은 빠져있다. 오늘과 같이 국외 지진으로 인해 국내까지 영향을 받거나, 국내에서 지진이 발생해도 국민들은 긴급 알림 시스템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게다가 국내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규모 3.5 이상 지진이 발생해야 국민안전처에서 각 방송사에 재난방송을 요청하는 정도만 마련돼 있는 상황이어서, 지진 예보 시스템을 구축한 일본과는 확연한 대비 차이를 보인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배우 한가인(34)과 연정훈(38)이 결혼 11년 만에 부모가 돼 화제다.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가인이 13일 오전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한가인씨와 아이 모두 건강해 연정훈씨를 비롯한 가족들 모두 기뻐하고 있다. 무사히 건강한 새 생명을 맞이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처음 세상의 빛을 본 아이가 따뜻함과 축복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가인과 연정훈은 지난 2003년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이 돼 2년간 교제한 후 2005년 4월 결혼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한때 식탁에 가장 많이 올랐던 국민 생선 명태가 이제는 대형 수족관에 전시될 정도로 희귀어종이 됐다. 지난해 말에는 노가리로 불리는 어린 명태 1만5천 마리를 방류했다. 한류성 어종인 명태는 한 때 국민생선으로 통했지만, 수온 상승과 마구잡이식 포획으로 이제는 한반도 해역에서 씨가 말랐다. 명태 자원 회복을 위해 인공수정과 방류까지 필요해진 상황으로 전해졌다. 일부는 대형 수족관에 터를 잡았다. 대중 생선에서 희귀 어종으로 바뀐 명태의 달라진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공수정에 성공한 명태 8백 마리가 기증된 곳은 경북 울진과 제주 등 전국의 5개 아쿠아리움이다. 수족관 명태들은 수산 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활용된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명태의 90%는 러시아 산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2018년부터 매년 명태 치어 100만마리를 방류하고, 명태로 성장해 돌아오게 될 해역의 어업을 제한할 계획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걸그룹 에프엑스의 전 멤버 설리가 공개 연인인 가수 최자와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어제 SNS 계정에 남자친구와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고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과감한 스킨십과 시종일관 행복한 미소로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한 설리, 최자 커플. 특히 설리는 사진과 함께 '내 사랑', '내 보물'이라는 글을 남겨 주목을 끌었다. 지난 2014년 열애를 인정한 설리와 최자는 14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3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배우 구혜선, 안재현 커플이 열애 인정 한 달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3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 구혜선, 안재현이 다음 달 21일에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열애 1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구혜선은 "서로에게 가족이 돼주고 싶었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안재현은 "드라마 종영 이후 오랫동안 결혼 계획을 세워왔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특별한 예식 없이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대신할 예정이다. 본인들의 뜻에 따라, 예식에 들어갈 비용을 소아병동에 기부하기로 결정해 훈훈함을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