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UN총회 계기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각 11월 15일 수요일, 더 웨스틴 호텔에서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활동 중인 과학기술 및 디지털 분야의 기업가, 연구자, 학생 등과 함께 '재미 한인 미래세대와의 대화'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이 최근 뉴욕에서 개최된 '재미 한인 과학자 간담회', '한-베트남 디지털 미래세대와의 대화', 그리고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한-아세안 청년 AI 유스 페스타' 등을 통해 강조한 대로, 미래세대들의 혁신과 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글로벌 환경의 급변과 함께 기술경쟁이 치열해지고 디지털 심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대통령은 세계 최고의 첨단기술 강국인 미국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재미 한인 연구자, 기업인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내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으로 미국 현지에 진출하며 얻은 성과와 함께, 반도체, 우주 등 전략기술 분야에서의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행사는 도전과 혁신의 도시인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활동 중인 기업가, 유수 대학에서 활동하는 연구자, 그리고 미국을 찾아 더 큰 꿈을 키우고 있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통일부는 오늘(11월 14일) 오전 10시30분, 국무총리 훈령에 따라 「납북자 대책위원회」를 11년 만에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납북자ㆍ억류자ㆍ국군포로 문제」를 범정부 차원에서 논의하며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에는 부위원장인 강종석 인권인도실장이 주재하고 국무조정실,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국가정보원, 경찰청 등 7개 부처의 국장급 고위공무원과 대한적십자사 국제남북사업본부장 등 총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 회의는 지난 8월 18일 한미일 정상 회담에서 '납북자ㆍ억류자 및 국군포로 문제'의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한 공동성명 채택을 계기로 열렸다. 통일부는 이에 따라 9월 8일에 납북자대책팀을 설치하고 국내외에서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협조를 촉구해왔다. 납북자대책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날 국가가 자국민을 보호하는데 소홀한 측면이 있었으며, 특히 억류자 가족들의 피해와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조치가 더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최초로 억류자 가족들을 납북피해자로 인정하고 위로금을 결정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되었으나, 이는 시작에 불과하며 계속되어야 할 노력임을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납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1월 13일 오후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인 '피오트르 호프만스키(Piotr Hofmański)'를 접견하며 한-ICC 간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접견에서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자유, 인권, 법치의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강력히 지지하며, ICC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형사 정의의 실현과 국제평화 유지에 적극 참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중대범죄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높아지는 가운데, ICC의 역할에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ICC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ICC 소장 호프만스키는 대한민국이 로마규정 성안 등 ICC 설립에 주도적 역할을 한 규범 선도 국가로서 20여년 간 ICC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희망을 표명했다. 특히 호프만스키 소장은 한국이 재판관을 배출해 재판소의 활동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는 한국 국민들이 재판소 사무국의 정규직으로 더 많이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양국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한국가스공사, ESG경영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이 올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최연혜 대표는 "좋은 에너지를 통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KOGAS의 소중한 기업 이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이 약속을 잊지 않고 지켜 나가며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2022년 가스공사의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기여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에 위치한 가스공사는 2022년에 체결한 계약 중 대구 지역 기업과의 거래가 전체 계약금액의 0.49%에 그쳤으며, 매체를 통한 홍보비 역시 대구 지역 매체와의 계약이 4%에 그쳤다. 사회공헌활동도 2022년에는 증가세를 보였지만, 2023년에는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에 지원한 연구개발비용 비중은 2015년 이후 13%에 그쳤다. 협력사업도 2021년에는 13건이었던 것이 2022년에는 5건으로 줄었고, 사업비용 역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양금희 의원의 지적은 현실적이다. 그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가스공사와 같은 공공기관의 주도적인 경제활성화 노력이 필요하다"며 "가스공사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11월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3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청년의 약속’ 선포식'에 참석해 새마을지도자와 청년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새마을지도자와 청년새마을세대가 함께 새마을운동의 비전과 가치를 새롭게 제시하고, 청년 세대가 새마을지도자들 앞에서 ‘청년의 약속’을 선포했다. '청년의 약속'은 새마을운동의 고귀한 정신과 가치를 공감하며 행복한 대한민국, 인류의 공동 번영을 위해 함께 잘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위한 ‘상생과 통합’, 기후 위기에 맞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위한 ‘실천과 행동’, 세계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에서 "새마을운동이 청년 미래세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며, "우리 청년들이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확산을 이끌 것으로 믿으며 청년들이 글로벌 연대를 더욱 튼튼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한 "과거 마을 개량과 농촌 혁신을 선도한 새마을운동이 이제 고도 산업 사회에서 도시와 직장, 산업체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운동으로 발전하고, 이러한 혁신 운동이 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한국 대통령 윤석열 부부가 11월 8일 이탈리아의 마타렐라 대통령과 부부를 청와대에서 초청한 공식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이탈리아 대통령의 첫 방한을 축하하며, 양국 간의 우호를 강조하고 두 나라가 가진 협력 잠재력을 언급했다. 만찬은 영빈관 1층에서 시작되었으며, 대통령 부부와 마타렐라 대통령 부부는 참석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탈리아어로 환영의 말을 전하고, 만찬에서는 한국과 이탈리아의 긴밀한 협력과 우정을 다지기로 한 발언을 했다. 오늘 정상회담에서는 내년에 이루어질 한-이탈리아 외교관계 수립 140주년을 계기로 양국이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확인한 윤 대통령은 이에 대한 확신을 표현했다. 이에 대해 마타렐라 대통령은 한국의 발전과 문화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특히 한국의 경제 성장과 첨단 기술, 그리고 글로벌한 영향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양국 간의 미래 협력을 강조했다. 만찬에는 양국 간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대화가 이어졌으며, 마타렐라 대통령은 김 여사와의 대화에서 한국 문화와 음악에 대한 관심을 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위원장 : 홍석준의원)은 현장에서 발생한 지역 기업들의 규제개혁 현안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현재, 산업단지 내에서는 해당 공장에서 직접 생산된 제품에 한해 판매가 허용되는데, 앞으로는 연구개발업체가 개발한 제품을 OEM 방식으로 생산한 경우에도 산단 내 판매가 허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은 지난 9월 대구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듣고 정부 부처와 협력하여 규제개혁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책간담회 참석자 중 한 명은 연구개발업체가 직접 개발한 제품을 OEM 방식으로 생산할 경우에도 판매시설 등록을 허용하는 필요성을 제기했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산업단지에 입주한 제조업체만이 생산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데, 규제개혁추진단은 이에 대한 개선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하였고, 관련 규정 개정안이 입법예고 중이다. 개정 시행 시, 기업은 직접 연구·개발한 제품을 외부에서 위탁생산하여도 자사 제품판매장에서 판매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소규모 특정가스사용시설의 경우 경로당 등에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오는 10일, 제1회 비단길맥주축제가 서울시 금천구 비단길현대시장에서 개최된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권 회복을 위한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서울시와 금천구가 후원하고 비단길현대시장상인회, 넥스트줌이 주최한다. 비맥축제 1부 식전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비맥 한마당 축제가 열리며, 이어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 후에는 비단길 비맥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콘서트와 뮤직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한양대학교 치어리더들의 열정적인 응원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마술쇼, 전자음악 기반 퍼포먼스 팀 오스트리치 이펙트, 감성적인 보컬 키미, 배우 최준용의 특별한 무대와 보컬, DJ 등이 출연하여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비단길현대시장에서 5,000원 이상 먹거리와 일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맥주 1잔 무료 쿠폰을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로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사는 젊은 세대 및 1인 가구 등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비단길현대시장 관계자는 “이번 비맥축제를 통해 비단길현대시장이 금천구 대표 시장으로 성장하고 지역의 문화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변모하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7일 오후 대구광역시 달성군 박근혜 前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달 26일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44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조만간 찾아뵙겠다고 말한 뒤 12일 만에 방문이 이뤄졌다. 작년 4월에 윤 대통령이 박 前 대통령을 방문했을 때에는 박 前 대통령이 집 안에서 맞았으나, 오늘은 현관 계단 아래까지 내려와 윤 대통령을 반갑게 맞았다. 박 前 대통령은 “먼 길 오시느라 고생하셨다, 들어가시죠”라며 윤 대통령을 사저 안으로 안내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지난 번에 왔을 때보다 정원이 잘 갖춰진 느낌이 든다”고 하자, 박 前 대통령은 “대통령님께서 오신다고 해 며칠 전에 잔디를 깨끗이 정리했다, 이발까지 한 거죠”라고 웃으며 말했다. 사저 현관의 진열대에는 박 前 대통령이 재임 시절 정상 외교를 했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한 가운데 지난 10월 26일 박정희 前 대통령 추모식 행사 후 두 전현직 대통령이 함께 오솔길에서 내려오는 사진이 놓여있었다. 박 前 대통령은 그 사진을 가리키며 “대통령께서 좋은 사진 보내주셔서 여기에 가져다 놓았다”고 설명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오후 경기도 화성 동탄역에서 내년 3월 개통 예정인 GTX A노선을 점검하며, GTX 열차 안에서 수도권 지역 주민들과의 '광역교통 국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GTX 열차는 지하철과 유사한 좌석과 내부 구조를 가지면서도 시속 180km의 고속 주행이 가능한 신개념 열차로, 윤석열 대통령은 이를 통해 수도권과 충청, 강원을 잇는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간담회에는 동탄신도시 주민을 비롯해 수도권 각 지역에서 20여 명의 국민이 참석하여 광역교통과 관련된 어려움과 고통을 논의했다. 대통령은 대선 당시 김포 골드선을 타고 출근길의 어려움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하고, GTX를 완공하여 수도권 어디서나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통행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의 연두 업무보고에서는 GTX A 노선이 내년 초에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되어야 하며, C노선은 2023년 말, B노선은 2024년 초에 착공되어야 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현재는 내년 3월 GTX A노선 개통을 위해 공사를 진행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GTX A, B, C 노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이탈리아의 플로렌스에서 개최된 'XIV Florence Biennale 2023'에서 손외경 작가가 대통령상(SPESIAL COMMENDATION FROM THE PRESIDENT)을 수상하며 국내 미술계를 빛냈습니다. 손외경 작가는 국내외 다수의 우수한 작가를 제치고 지난달 14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플로렌스 비엔날레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이 비엔날레는 세계적인 국제 미술 전시회로, 'XIV Florence Biennale 2023'의 주제로 열려 국내 예술가 중에서도 손외경 작가만이 이 영예를 안았습니다. 플로렌스 비엔날레는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해 예술의 다양성을 선보이는 장으로 알려져 있어, 손외경 작가의 대통령상 수상은 그만의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손외경 작가의 작품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순리, 지구촌의 사랑과 화합의 균형을 표현하며 강렬한 에너지를 전합니다. 작품에서는 점 하나하나가 인간과 땅, 자연과 지구가 되어 마침내 대우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특히, 작가는 12회 플로렌스 비엔날레에 초청받았으나 바쁜 해외 활동으로 1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특허청(특허청장 이인실)과 대검찰청(검찰총장 이원석)이 국가정보원 후원으로 '기술유출 피해액 산정 가치평가 도입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11월 3일에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술유출 피해액의 산정 기준을 마련하고자 하는 두 기관이 협력하여 국내외의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발전 방향에 대해 의논했다. 기술유출 범죄는 기업의 노고와 투자가 소멸되는 중대한 피해를 가져오는데, 이에 따른 피해액을 정확하게 산정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로 지적되어왔다. 현재까지는 솜방망이 처벌로 인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가 미비한 상황에서 국내 기업의 기술유출 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외국 사례를 통한 피해 및 손해액 산정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는 한편,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피해금액 산정과 기술유출과 지식재산 가치평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국정원, 산업부, 경찰청 등의 관계 기관과 지식재산 가치평가를 수행하는 기관의 실무자들도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박현준은 "기술유출은 기업 뿐 아니라 국가 안전과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범죄"라며 "현재 피해액을 특정하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대통령은 경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부의 새로운 지원 대책을 소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고금리로 인한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저리융자 자금 4조 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특단의 지원 대책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주 대통령실이 수십 곳의 민생 현장을 찾아 어려운 국민들의 소리를 듣고 나서, 대통령은 "끊임없이 오르는 대출 금리와 인건비로 생사의 기로에 있다"며 국민의 어려움에 공감을 표현했다. 또한, 대통령은 코로나 시기에 정부가 선지급했던 재난지원금에 대해서는 8000억 원의 환수금을 전액 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추가적인 경제 부담을 덜어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조치로 평가될 것이다. 에너지 및 원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가스요금 분할 납부제 도입과 노후화된 냉난방기 6만 4000개의 교체를 위한 예산 편성 등 다양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10월 23일부터 시작된 "다문화청소년 희망꿈나무 아카데미 전남체험여행"이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과 하나일보 그랜드콘서트 주관으로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2개국 다문화청소년들의 열렬한 참여로 풍성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담양 죽녹원에서 시작하여 구례 기차마을, 순천 국가정원, 박람회의 향연, 낙안읍성, 여수의 광양만 요트 투어, 그리고 여수 미남크루즈 투어 등을 통해 풍부한 자연 경관 뿐만 아니라 전남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구례군, 순천시,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의 후원으로 풍성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심재환 대표는 다문화 사회에 적응하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에게는 우리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수라며, 이를 위해 많은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희망꿈나무 아카데미 체험여행은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이 7년째 주관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전남체험여행은 3박4일간의 풍부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11월 3일 개최되는 KBS 교향악단의 시청자 감사음악회 '서정(抒情)'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을의 깊어가는 분위기 속, 국내 최정상의 KBS 교향악단은 아름다운 선율의 매력적인 작품들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카라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지휘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한 광주 시향의 홍석원 상임지휘자와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금상 수상한 테너 윤서준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무곡'으로 시작해 김성태의 '동심초', 푸치니와 비제의 오페라 아리아, 그리고 드보르자크의 '신세계로부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KBS 관계자는 "특히 마지막 무대에서는 지휘자의 재밌는 해설까지 더해 렉쳐 콘서트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서정적 선율이 가득한 풍요로운 가을 밤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KBS 홈페이지 내 이벤트·방청 페이지를 통해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뮤직 로버에서 펼쳐지는 KBS 교향악단의 11월 공연, 음악과 감동이 공존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