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윤재갑 국회의원에 따르면 전국 수협 조합 중 휴대용 방사능 측정 장비를 보유한 곳은 24곳뿐이며, 이로 인해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매출이 높은 일부 지역 수협 조합들이 장비를 갖추고 있어 '부익부 빈익빈'한 현상이 도드라지게 나타나고 있다. 윤 국회의원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수협 지역조합 91곳 중 방사능 측정기를 보유한 곳은 24곳에 불과하다. 이는 전체의 26.3%에 불과하여, 안전성을 검사하는데 있어서 큰 고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흥(991억), 한림(772억), 포항(603억) 등 매출이 높은 일부 수협 조합들만이 방사능 측정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안전성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장비를 갖추더라도 대부분 1대뿐이어서 각 지역의 연간 수산물 유통량을 고려할 때 실질적인 측정이 미흡하다는 점이다. 특히 고흥군 수협은 연간 127,704톤의 수산물을 다루면서도 단 하나의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만을 보유하고 있어 실질적인 검사가 어려운 상황이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매출이 높은 곳들이 미리 대비해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이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19일, 김지숙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카카오그룹 카카오 투자 총괄대표 배재현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투자전략실장과 전략투자부문장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되었다. 피의자들은 지난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 과정에서 2400억원을 투입하고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 가격 이상으로 끌어올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동시에 SM엔터 주식에 대한 주식대량보유보고 의무(5%룰)를 지키지 않았다는 혐의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카카오그룹 배 대표의 구속으로 카카오의 투자 전략 및 글로벌 시장 전략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배 대표는 2015년부터 카카오의 인수합병(M&A)를 주도해 온 인물로, '투자 키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부재로 SM엔터를 중심으로 한 북미 시장 공략과 신사업 투자에도 불투명성이 덧붙었습니다. 카카오그룹은 올 초부터 다양한 사법리스크로 악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7월 카카오페이의 불법 지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위법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월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한 택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한국버스방송(주)과 (주)디에이밍(회장 조재완)은 12일 본사에서 (주)사람꿈, IO-WGCA 세계녹색기후기구, (사)서울시민회, (사)한국납세연맹, 글로벌사회연대노동조합, 글로벌스마트미디어노동조합, (사)한국장애인장학회중앙회, 소상공인세무납세관리중앙회 등 25개 기업 및 기관과 함께 도심 탄소배출저감장치(버스 실내외 공기정화) 활용과 ESG 경영을 위한 특별목적회사(SPC)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한국버스방송∙디〮에이밍의 전체 임직원과 IO-WGCA 세계녹색기후기구 박태선의장, (사)서울시민회 우진화 총회장, (사)한국납세연맹 이향종 수석부총재, 최인란 부총재, (사)한국장애인장학회중앙회 박희철 사무총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버스방송(주)(회장 조재완)은 서울 시내버스에 설치된 단말기(TV 등)를 통해 다양한 광고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얍티비(YapTV)’를 운영하는 매체사로, 서울시에서만 하루 평균 버스 이용객 수만 약 460만 명에 이른다. (주)디에이밍은 한국버스방송(주)의 자회사로 ‘얍티비’의 운영 노하우와 축적된 기술력에 AI기술을 접목하여 데이터와 위치기반 서비스가 접목된 개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17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린 '2023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개막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방위산업은 안보와 경제를 뒷받침하는 국가전략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행사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로 알려져 있으며, 글로벌 미래 항공우주기술과 국내 방위산업의 발전을 선보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대통령은 축사에서 "우리 방위산업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 가고 있다"고 언급하며 국내 방위산업과 항공우주산업의 성과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특히 KF-21 전투기, FA-50 경공격기, M-SAM, L-SAM, K-9 자주포, K-2 전차, 수리온 헬기, LAH 소형무장헬기, 레드백 장갑차, 천무 다연장로켓 등 국내 개발 무기체계를 소개하며 참석한 대표단과 기업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대통령은 "방산수출 전담 조직 신설과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를 통한 국가안보실의 주도로 범정부 차원의 방산수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강조하며 방위산업의 '첨단 전략산업화'를 위한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방산 협력이 단순히 무기 수출을 넘어 장비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16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측은 삼중수소 농도, 오염수 유량 및 해수 취수량 등을 고려했을 때, (오염수) 2차 방류가 특이사항 없이 1차 방류와 유사하게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박 차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지난주에 개최된 정기 화상회의에서 한-IAEA 정보 메커니즘 이행 내용을 전하며 "IAEA는 상류수조 도장 팽창은 방류의 안전성에 직접 영향을 주는 요인은 아니지만, 관심을 두고 살피겠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지난 1차 방류 이후 비어있는 K4-B 탱크군에는 아직 4차 방류 대상 오염수가 유입되지 않은 상태이며, 향후 교반·순환 및 시료 채취시에 IAEA가 입회할 예정임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강백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은 회의를 배석한 채 "국민 우려가 많은 (일본의) 신선 수산물은 해외직구로 판매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국장은 "소비자가 자가 소비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해외판매자로부터 직접 구매하는 제품은 수입신고대상이 아니며, 정식 수입단계에서 운영 중인 수입규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이 문재인정부 시기 동안 민간분야에서 발생한 사이버침해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는 사이버 보안인력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287건에서 시작된 사이버 침해 신고접수 건수는 2018년 이후 4배 이상 증가하여 2022년에는 1,142건으로 기록되었다. 특히, 시스템 해킹 사건은 2017년 63건에서 2018년 이후 673건까지 급증하였으며, 이는 사이버 공격의 증가와 다양화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에는 제조업과 도소매업 등에서의 해킹 공격이 두드러지게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중소 기업 및 업체가 보안 수준이 낮은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이에 대응하는 사이버 보안 대응인력은 2018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홍석준 의원은 "사이버 해킹은 경제적 피해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와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사이버 보안에 허점이 있는지 철저한 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특히 중소 제조업 기업에 대한 사이버침해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안 수준 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경영권 분쟁에 휘말린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배재현 등 3명에 대해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특사경은 13일 "지난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전에서 하이브엔터테인먼트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2400억원을 투입하며 SM엔터테인먼트 주식 시세를 고조시켰다"며, "피의자들은 주식대량보유보고('5%보고')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남부지검은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를 비롯한 카카오 투자전략실장과 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는 지난 8월 압수수색 대상에 올랐으나 영장 청구는 피했다. 특사경은 "피의자들은 SM엔터테인트 주식에 대한 주식대량보유보고('5%보고')도 하지 않았다"며, 이들이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조작했다는 혐의를 제기했다. 카카오는 지난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을 둘러싼 하이브와의 경쟁에서, 시세조종 의혹을 제기한 것이 관련 조사의 시작이었다. 하이브는 당시 SM엔터 주식 공개매수를 시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13일,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모물량을 연 1만호에서 2만호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상반기 1차 공모때 5000호를 받은 국토부가, 2차 공모에서는 당초 예정된 5000호를 더 늘려 1만 5000호를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민간임대주택을 건설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국토부는 이번 확대로 기존에 계획된 임대주택 건설사업뿐만 아니라 분양주택 건설을 임대주택 건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주택도시기금 융자 한도도 한시적으로 호당 2000만 원씩 확대되어 9000만 원에서 1억 4000만 원으로 조정된다. 이외에도 공사비 증액 기준이 현실적으로 개선되어 공사비 연 3% 초과분의 100%로 조정되며(최소 수익률 내), 소요기간도 고려하여 공모부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까지의 기간이 3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된다. 김규철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이번 민간제안 사업 공모 확대 및 기금융자 확대 등 사업여건 개선을 통해 양질의 민간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푸드올로지가 기존에 진행하던 제품 환불을 100% 보장하는 무상환불 제도 신청 기간을 2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한다고 전했다. 푸드올로지의 100% 무상환불 제도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다이어트라인 뿐만 아니라 피부, 활력라인 등 푸드올로지 전제품 대상으로 적용된다. 섭취 후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 제품 수령일로부터 3개월 이내 환불 신청이 가능하며, 섭취한 제품까지 모두 환불이 가능하다. 푸드올로지의 이번 무상환불 제도 연장은 푸드올로지의 베스트 제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콜레올로지 컷과 같은 다이어트 제품에 대한 만족도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캐나다 스포츠영양학회(CASN)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체중 감소 패턴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체중 감소 효과가 단기간에 나타나기도, 2~3개월 후 장기간에 걸쳐 나타날 수도 있다. 효과가 더디게 나타날 경우에는 쉽게 낙담하며 포기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결과를 반영하여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푸드올로지의 제품들을 섭취하며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푸드올로지는 고객들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포부로 2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지난 10일, 종로구와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이 공동 주최한 폴포츠와 세계다문화합창단의 가을음악회가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사회&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마련되어, 다문화사회에서의 상호이해 증진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창출해나가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로써 예술과 다문화가 손을 잡은 이 음악회는 참석한 관중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순간을 선사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총 8개국에서 온 청소년들이 참여한 안산 세계다문화합창단이 희망과 도전을 담은 멋진 합창을 선보였다. 더불어 폴포츠의 다채로운 음악은 가을의 정취 속에서 작은 행복의 순간을 선사했다.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대표인 심재환 대표는 "현 시대의 희망 부재 속에서, 이 음악회를 통해 행복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며 "다양한 국가의 젊은이들이 공생하는 이 행사가 다문화사회의 조화와 행복의 전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대표는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이병오 목사에게 참석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하며, 또한 “이 행사를 위해 힘써준 종로구청 담당자들과 스텝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인사의 말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10일(화), 윤석열 대통령은 오전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와 국정감사 그리고 수사준칙 규정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고 이도운 대변인의 서명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와 관련 “낙관은 금물”이라며, “정부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민생경제와 국가안보의 측면에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이어 대통령은 오늘부터 시작한 국정감사와 관련해서 국무위원들에게 “국민에게 설명한다는 마음으로 정부 정책을 알기 쉽게, 정확하게, 자신 있게 설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대통령은 이번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된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 협력과 일반적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 개정안’과 관련 “검·경은 오로지 국민만 생각하고 상호 협력 하에 국민의 안전과 신속한 권리 구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기관이 국민 앞에서 서로 경쟁하지 말고, 각자의 장점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월요일에 피터 셈네비(Peter Semneby) 신임 스웨덴 한반도특사와 만나 상견례를 나누었다. 셈네비 특사는 지난 1988년과 1997년 주북한스웨덴대사관에서 근무한 경험을 공유하며, 한반도특사로 임명된 기쁨을 표현하면서 한국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소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임을 약속했다. 김 본부장은 셈네비 특사의 임명을 환영하며, 셈네비 특사의 예멘·리비아 분쟁 담당 특사, 주아프가니스탄대사 등의 다양한 경험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북한이 비핵화를 통해 국제사회에 복귀하고 주민들의 인권이 존중받는 과정에서 스웨덴의 경험과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양 측은 한국과 스웨덴이 오랜 기간 동안 한반도 문제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온 데 대한 평가를 내놓았고,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합의했다. 또한, 러북 군사협력, 트래비스 킹 이병 귀환, 북한의 인적 교류 재개 등에 대한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김 본부장은 스웨덴이 킹 이병의 안전한 귀환을 위한 연락 채널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비핵화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인식하도록 적극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국민의힘 소속인 홍석준 의원이 대표발의한 「특정강력범죄법」과 「성폭력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안으로 제시된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안"이 10월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강력범죄나 성폭력범죄와 같은 특정중대범죄의 피고인에 대한 신상공개가 가능해졌다. 기존의 신상공개 제도는 죄를 범하였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고, 국민의 알권리 보장, 재범방지, 범죄예방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만 '피의자'의 얼굴, 성명, 나이 등 신상 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었다. 그러나 범죄 혐의가 입증돼 검사에 의해 공소 제기를 받은 '피고인'은 현행법상 신상공개 대상에서 제외돼, 재판 과정에서 신상을 공개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홍석준 의원은 최근 발생한 여성 폭행 및 강간 사건과 같이 현행법으로 인해 피고인의 성범죄 혐의가 드러났지만 신상을 공개할 수 없는 사례를 겪으면서, 현행 신상정보 공개의 허점을 개선하기 위한 「특정강력범죄법」 개정안과 「성폭력처벌법」 개정안을 6월 16일에 대표발의했다. 이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홍석준 의원이 대표발의한 "뇌연구촉진법" 개정안이 10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로써 뇌질환 관련 3세대 치료 분야의 발전과 함께 뇌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고령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뇌질환 치료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어 이러한 환경에서 뇌연구와 뇌산업은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뇌연구원의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뇌산업 수요의 급증으로 민간투자 금액은 약 21배 증가했다. 2020년 기준으로 전체 뇌 산업 규모는 1,952억 달러에서 연평균 11.5%로 성장하여, 2028년에는 3,614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뇌질환과 관련된 3세대 치료제 분야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는데, 디지털 치료제는 의약품 개발보다 빠른 기간에 개발 가능하며 부작용이 적어 국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면서도 경제적으로 유리하다. 뇌연구촉진법은 3세대 치료제 지원을 위해 '뇌융합 기술'의 정의를 명시하고, 뇌연구 역량 강화와 그 성과의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규정을 포함하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KBS는 공사창립 50주년을 맞아, 10월 12일(목) 저녁 7시 30분에 KBS 아트홀에서 2023 시청자 감사음악회 우리 시대의 새로운 국악, 친절한 해설이 함께하는 음악회 '<명곡 Talk+>’에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2023년 시청자 감사음악회는 '<명곡 Talk+>'라는 색다른 콘셉트로, 젊은 감각의 한국 창작 음악 명곡들을 선보인다. 작곡가 김보현, 장석진, 이고운, 이경은, 강상구의 다섯 개의 작품을 KBS 국악관현악단이 품격 있는 연주로 선사할 예정이다. 2023년 KBS 시청자 감사음악회 세 번째 실내악 시리즈 <명곡 Talk+>는 우리 시대의 새로운 국악, 젊은 감각의 한국 창작 음악 명곡들을 친절한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지난 7월, 쉽고 재미있는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레퍼토리가 새로운 작곡가들의 새로운 곡으로 다시 찾아온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 국악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작곡가인 김보현, 장석진, 이고운, 이경은, 강상구의 다섯 개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항상 최고의 연주 기량을 보여주는 KBS 국악관현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