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 기관과 상황점검회의를 마치고, 밤 9시쯤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비 상황을 보고했다. 전화 통화로 이루어진 보고에서 한 총리는 오늘 밤부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구조나 구급을 위한 소방과 해경, 지자체 지원 인력이 부족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한 뒤 재난 현장에 군과 경찰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과 경찰청장에게 즉각 전화를 걸어 "안보와 치안도 국민 안전을 위한 한 축인 만큼 군과 경찰은 지역별로 재난 대응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가용 인력을 최대한 재난 현장에 즉각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군‧경은 위험지역 주민들의 사전 대피를 지원하고, 태풍이 지나간 후에도 신속한 응급 복구 등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과 경찰에 신속한 재난 현장 투입은 어제 윤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점검회의에서 강조한 사항으로, 오늘 추가 지시는 다시 한번 그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경기 평택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평택시 보행환경 개선 및 주차난 해소를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0억 7,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홍 의원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내역은 ▲보도육교 정비공사 15억 (아주아파트~라이프아파트간 보도육교, 송현초등학교 옆 보도육교 총 2개소) ▲서정관광특구 공영주차장 신축공사 5억 7,900만 원이다. ‘아주아파트~라이프아파트간 보도육교 정비공사’와‘송현초등학교 보도육교 정비공사’를 통해 낡고 파손된 보도육교를 정비하여 어린이 통학로 보행안전을 확보하는 등 지역주민의 통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서정관광특구 공영주차장 신축공사’사업은 송탄출장소 부근의 심각한 주차난과 불법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차장 확장 공사를 통해 관광객과 시민의 주차 편의를 개선하고 관광특구 내 상가의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기원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여 시민의 안전과 교통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이 반영된 사업들을 차질없이 완료시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재개발 구역 내 학교 신설을 위한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는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명갑)이 9월 5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교육부 차관을 상대로 아이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환경법과 국토부령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임오경 의원은 “전국에서 진행되는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아이들 학교를 짓는데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보다 국토부령의 세대수 기준을 기본적으로 통과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인만큼, 현행 6천에서 9천 세대인 중학교 신설기준도 초등학교 기준(4천에서 6천 세대)으로 하향 조정해 아이들이 편하게 학교에 갈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 의원은 “2011년의 출생아 47만 명과 비교해 2011년의 출생아는 26만 명으로 급감하는 등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가 대단히 심각”하다면서, “소중한 아이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법적?제도적 정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임오경 의원의 질의에 대해 교육부 장상윤 차관은 “세대수 기준은 국토부와 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9월 5일 오전 서울지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오늘(9.5) 오후 1시부터 서울시 25개 소방서가 선제적으로 대응 1단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통상 소방관서의 대응 1단계는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할 때 발령되지만, 서울소방재난본부는 태풍으로 인한 동시다발적 신고가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 인명구조 대응체계 가동 차원에서 서울시내 25개 소방서의 대응 1단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일 태풍 대비 긴급 지휘관 회의를 개최하여 선제적 대응체계 준비를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주말인 4일과 오늘 오전 본부장 주재로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소방관서 풍수해 상황관리체계 강화, 소방서 대응 1단계 발령 등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내 소방관서는 도로통제 등에 대비한 소방출동로 점검과 함께 침수취약지역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동시다발사고에 대비한 출동체계 정비 등을 추진한다. 최태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태풍 힌남노의 강도가 여전히 ‘매우 강’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홍기원 의원은 9월 5일 평택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수소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이번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그간 추진해온 수소특화단지, 수소항만 조성사업이 더욱 힘을 받을 뿐 아니라 수소도시조성까지 더해져 산업·항만·도시가 융합된 수소도시 모델을 완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수소도시란 교통, 산업, 주거에 이르기까지 수소가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도시로서 건물에 수소연료전지가 설치되어 화석연료 기반의 전기와 보일러, 에어컨을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하고 도시 내 수소차·수소버스 충전소 설치를 통해 수소에너지 기반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사업계획서 검토, 예산 협의 등의 과정을 거쳐 평택시 등 전국 6개 지자체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향후 평택시는 수소도시 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를 대상으로 총 420억 원(국비 210, 도비 63, 시비 147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사업대상 지역은 수소에너지 전환사업 외에 ‘수소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9월 5일 주례회동을 가졌다. 현안 논의에 앞서, 태풍 힌남노 진행 상황과 정부의 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윤 대통령은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없어야 한다”며, “위험 지역 안전 조치 등 철저하게 대응해 달라”고 재차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원전산업 재도약 방안을 보고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지난 5년 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경쟁력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천문학적인 국부손실을 자초했다”며 “이집트 원전 수주는 원전 생태계 복원의 첫걸음이며, 우리 정부에서는 무너진 생태계 복원에서 나아가, 원전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했다. 또한, “대형 상용원전 수출과 함께, 첨단 소형모듈원전(SMR), 연구용 원자로 등 유망 분야에서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윤 대통령은 “물가 등 민생경제 상황이 매우 어려운 만큼, 이번 정기국회에서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바탕으로 민생 법안 및 민생예산 처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국무조정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2020년 주춤했던 명의위장 사업자 적발 건수가 지난해 다시 증가하는 모습이다. 국회 유동수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천 계양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명의위장으로 적발된 사업자는 총 2민626건에 달했다. 명의위장 사업자 적발은 2012년 1,672건에서 2019년 2,324건으로 매년 증가해 왔다. 다만 2020년 명의위장으로 적발된 사업자는 19년에 비해 19% 감소한 1,881건으로 주춤했다. 하지만 지난해 명의위장 적발 사업자는 11% 늘어 2,098건으로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지방 국세청별로 살펴보면 중부청에서 적발한 명의위장 사업자가 5,435건(26.4%)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청이 4,403건(21.3%), 부산청이 3,336건(16.2%), 광주청이 2,285건(11.1%), 대구청 2,245건(10.9%)으로 뒤를 이었다. 실제 명의위장의 사례를 살펴보면, 실소유주인 사무장이 다른 의사의 명의를 사용해 전국에 같은 상호의 치과를 여럿 개원하고 수년간 수입금액을 고의로 분산, 누락했다. 이 사무장은 탈세로 얻은 이익을 호화 사치생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증거를 없애려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면서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운행중인 자동차의 운전자 폭행사건이 지난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 국회행정안전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운행중인 자동차 운전자를 폭행해 검거된 인원이 1만5,631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129명이 구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 폭행사건은 매년 증가세를 이어왔는데 2020년에 2,894건이던 발생건수가 지난해에는 4,259건으로 크게 늘어 47%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운전자 폭행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서울이 1,115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남부 677건, 부산 363건, 인천 286건, 경남이 248건으로 뒤를 이었다. 운행중인 자동차 운전자에 대한 폭행은 운전자는 물론 승객을 위협하는 중범죄로서 그 대상이 대중교통 운전자일 경우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어 엄격한 처벌이 요구되고 있다. 특정범죄가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31일 개최된'제3차 교통사고 감소대책 전담조직(TF)'회의에서 “유관기관과 협력해 서울시 내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회의에는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서울시 도시교통실, 서울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구로구청·경찰서, 영등포구청·경찰서 등이 참석해 주요 사고 현장 개선방안, 기관별 교통사고 감소대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회의는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구로구와 영등포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주요 지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구로구 가리봉 철도고가차도는 △시선유도봉 설치 △ 돌출 가로등 후방 이설 △ 평구배 맞춤 방안을 논의했으며, 구로나들목은 △무인단속장비 증설 △방호벽 연장 △경광등 설치 등의 방안이 제시됐고, 영등포 도림사거리 및 샛강역은 △무단횡단 방지 시설 설치 △횡단보도 신설 등이 검토됐다. 또한 기관별 추진하는 교통사고 감소 시책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기관별로 발표한 주요 교통사고 감소 시책은 교통약자 사고 예방, 안전 취약지 환경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오후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태풍 진행상황과 전망, 그리고 정부의 대비상황에 대한 종합보고를 받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집중호우의 상흔이 아직 완전히 아물지 않은 상황에서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어 국민들 걱정이 더 크실 것이다. 정부가 한발 앞서 더 강하고 완벽하게 대응해달라"면서 한덕수 총리 등 관계 부처들의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추석을 앞두고 이번 태풍이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면서 "재난은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와 고통으로 다가온다.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태풍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저도 끝까지 상황을 챙기겠다"고 했습니다. 특히 "반지하 주택지와 해안가 저지대 등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집중호우 피해지역은 특히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면서 "지난 비로 지반이 약해진 데다 복구가 아직 완전하게 이뤄지지 않아 위험 요인이 더 많을 수 있으므로 선제적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어선이나 낚싯배, 양식장 등 해상 안전사고 예방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우리나라 전역에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선제적 가동을 포함하여 최고 단계의 태풍대응 태세를 갖출 것을 재차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월 1일 대통령의 특별지시에 따라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전국 시·도 및 관계부처와 특별점검 회의를 실시하고 전국 전역의 태풍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러한 대통령 지시에 따라 오전 10시에 관계기관과 함께 예상되는 태풍 진로 및 영향 등을 분석하고 대비태세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무총리는 오후 7시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하게 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태풍에 취약계층의 재난 안전에 각별히 신경쓰고, 내각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오늘과 내일 관계기관의 태풍 대비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소하던 지하철 내 성범죄가 방역수칙이 완화된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선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1일 최영희 의원 (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지하철 성범죄 현황’에 따르면, ▲2017년 1,811건을 정점으로 ▲2018년 1,228건, ▲2019년 1,206건, ▲2020년 874건으로 점차 감소했지만 ▲2021년 972건을 기록했고 올해 7월까지 628건의 지하철 내 성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강화와 지하철 운행시간 단축 등의 영향으로 성범죄가 줄어들었다가 지난해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다시 급증한 것이다. 지난해 가장 많은 성범죄가 일어난 지하철역 상위 5곳은 ▲고속터미널역 38건, ▲사당역 31건, ▲강남역 26건, ▲신도림역 24건, ▲교대역 19건 순이었다. 특히 최근 5년간 시간대별 성범죄 발생현황을 보면, 1,348건이 출근 시간인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에, 1,480건이 퇴근시간인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에 발생하는 등 전체 성범죄의 46.4%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인건비 상승과 코로나 여파로 늘어난 무인점포에서 절도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 국회행정안전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지방경찰청별 무인점포 절도 발생건수에 의하면 경찰청이 수기로 자료를 취합·관리하기 시작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5개월간 무인점포에서 발생한 절도사건이 모두 6,344건으로 나타났다. 하루평균 13건의 절도사건이 발생한 셈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543건(24%)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남부 1,354건, 부산 480건, 대전 437건, 경기북부 431건으로 뒤를 이었다. 무인점포는 인건비를 들이지 않아도 되고 비대면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아이스크림, 반찬, 밀키트, 편의점 등 다양한 형태의 창업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관리자가 현장에 없는 점을 노린 절도나 시설 훼손 등의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인점포는 사업자등록만 하면 영업이 가능한 자유업으로 지자체 신고 의무가 없어 그 현황파악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정확한 점포 수가 집계되지 않다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국세청의 개인사업자에 대한 비정기 세부조사 비중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유동수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천 계양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비정기세무조사는 총 3,123건으로 이중 절반이 넘는 1,588건(50.8%)이 서민·자영업자인 개인사업자를 향했다. 10년간 개인사업자에 대한 불시조사는 21,876건으로 전체 비정기조사(39,448건) 중 55.5%로 나타났다. 유동수 의원은 “국세청은 자체 기준에 따라 대상을 선정,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유독 서민·자영업자에게로 향했다"며 “코로나 등 경제여건이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서민·자영업자의 세무부담이 갈수록 늘고있다”고 지적했다. 유동수 의원은 이어 “세무조사를 통한 세수확보는 사실상 미미해 성실신고 유도 등과 같은 파급효과를 염두에 둔 세무조사로 운영방식을 전환하는 것이 비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실제 국세청의 비정기 세무조사가 납세자들의 예측가능성을 저해하고 부족한 세수 확보를 위해 자의적으로 남용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김창기 국세청장은 지난 31일 대한·서울 상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022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2년 연속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 및 도시공간에서 경관디자인 향상을 이룬 창의적 사례를 평가해 발굴, 시상하는 우리나라 국토·도시·경관 분야 가장 권위있는 큰 행사다. 경춘선힐링타운은 총 9개 부분 총 83개의 작품 중 가로 및 광장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0년 경춘선 복선 전철화 사업에 따라 폐역으로 방치되던 옛 화랑대역에 갤러리, 박물관, 불빛정원 등을 조성해 창의적인 디자인과 콘텐츠로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위한 힐링광장으로 재탄생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는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 옛 화랑대역 주변 40,462㎡의 광장과 철로를 활용해 협궤열차, 미카 증기기관차, 황실전차 뿐만 아니라 체코 프라하와 일본 히로시마에서 들여온 노면전차를 배치했다. 또한 역사적 희소성과 건축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등록문화재 300호로 지정된 舊화랑대역사를 전시관으로 꾸며 ‘화랑대역사관’으로 새롭게 개장하고 무궁화호 객차를 리모델링 해 조성한 타임뮤지엄에서는 전 세계에서 수집한 시계를 전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