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국회의원 박완주(3선·충남 천안을)가 2023년도 예산 정부안에 천안(을) 주요사업 82개에 대한 국비 6,310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각 지자체가 국비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 천안(을)은 신규 사업 및 주요 숙원사업 다수가 정부안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박 의원에 따르면 사통팔달도시 천안을 위한 주요사업 정부안으로는 ▲평택~오송 2복선화 천안아산KTX역 지하구난역 설치 1,440억 ▲천안~아산 고속도로 건설 1,016억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972억 등으로 총 14개 사업, 3,887억 정부안이 확정됐다. 특히 천안시 외곽순환도로 구축을 위해 지난해 제5차 국가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대상에 선정된 ▲국도대체우회도로 성거~목천 건설사업이 내년도 정부안에 무려 38억이 담기면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어서 천안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활력사업 14건에 대한 정부안도 총 1,925억이 확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성환종축장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939억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560억 ▲소부장 특화단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매년 반복되는 건강보험에 대한 정부지원금 과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목포시) 의원은 건강보험 재정의 국고지원 비중을 상향하고, 국고지원 일몰규정을 삭제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또한 건보재정의 건강증진기금(담배부담금) 지원 비중을 현실화하고, 부족분을 국고에서 지원하도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건보료 예상수입액의 총 20% 내외를 정부가 지원하도록 돼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민건강보험법상 국고 지원분은 보험료 예상수입액의 14%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국민건강증진법의 건강증진기금 지원분은 예상수입액의 6%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하지만, 실제 정부지원 비중은 20%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올해 정부의 지원금액은 총 10조 4,992억원으로 총 보험료 수입대비 14.4%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간 정부의 지원비중은 13~14% 수준으로 유지돼, 현행법의 기준치에 이르지 못한 과소지원이 반복됐다는 지적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국고지원이 일몰제라는 점이다. 유효기간은 올해 12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8월 31일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서울 중구성동구을, 정무위원회)은 고용부터 수당까지 청년에 대한 종합지원방안을 담은 ‘청년지원패키지 3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와 대내외적 경제위기로 인해 청년실업률이 증가하고 있다. 국가 경제활동의 주체로 나서야 할 청년들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 시대의 경제난 늪에 발목 잡혀 있는 상황이다. 박성준 의원이 발의한 ‘청년지원패키지 3법’은 청년에 대한 포괄적 지원방안을 담고 있다. 청년 고독사 문제 예방·지원, 청년고용의무비율 제고, 저소득층 청년수당 지급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청년들이 사회의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미래와 경제발전의 틀을 만들어가겠다는 것이다.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개정안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청년들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미취업자 청년고용의무 기준을 현행 3%에서 6%로 늘리고, 2023년까지의 고용 의무 기간을 2028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년수당 지급 근거를 규정한 '청년기본법' 개정안은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 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건설현장에서 불법 다단계 계약행위 근절을 위한 법률개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김포시갑)은 건설기계 다단계 하도급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건설기계관리법'과 무등록 알선업자를 통한 근로자 고용금지 규정을 마련한 '건설산업기본법'등 2건의 일부개정법률안을 31일 대표발의했다. 22년 상반기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161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한 하도급 규정 준수 여부 실태점검 결과에 따르면 약 22%에 해당하는 36개 현장에서 불법 하도급이 적발됐다. 이처럼 건설현장에서 불법 하도급이 광범위하게 확산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김주영 의원은 “다단계 하도급 과정에서 삭감된 공사비를 맞추기 위한 무리한 원가 절감이 다양한 사고 발생의 위험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건설공사의 품질과 안전확보를 위해 불법 하도급 문제 개선이 시급하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현행 건설기계관리법은 건설기계임대차계약에 건설기계소유자가 건설업자 등과 당사자 간의 체결을 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건설기계대여업자 소유의 건설기계가 아닌 다른 건설기계대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민주당 홍성국 세종시당위원장이 31일 세종시청에서 첫 취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모두발언에서 “이 엄중한 시기에 시당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며 “세종시민들의 뜻을 두루 살펴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으로서 그가 강조한 미래 세종 비전은 “세종이 ‘정치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전체 국가 비전과 밑그림에 맞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추진할거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전국의 중심은 충청이고, 충청의 중심은 세종이라며, 세종 민심을 얻어야 충청과 전국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종이 비록 인구는 작으나, 상징성과 무게는 어느 시도와 비할 바가 못 되고, 균형발전이 진전될수록, 세종의 위상과 가치는 더할 것이라고 봤다. “세종은 균형발전시대의 ‘정치 1번지’로 나아갈 것이고, 또 그렇게 만들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지난 지선과 관련해서 이전보다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공천했음을 강조했다. 물론 시의원 전 의석을 차지했던 2018년 때보다 적고, 아쉽게도 시장은 빼겼지만, 젊고 훌륭한 13명의 시의원이 등용될 수 있었다고 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한부모 가족 등에 대한 안전서비스를 확대하고 취학연령대 어린이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민간기업과 협업으로 개발한 어린이 안전 학습지를 무료로 제공한다”라고 31일 밝혔다. 6~9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작되는 안전 학습지는 매월 1회씩, 계절․시기에 맞는 안전을 주제로 10쪽 내외의 분량으로 제공된다. 소방재난본부가 안전교육 콘텐츠 기획 및 제공을 담당하고 ‘셈틀아이’는 디자인과 배포를 맡았으며 학습지 제작 취지를 고려하여 ‘어린이 안전 벗’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소방재난본부 등은 ‘어린이 안전 벗’을 어린이의 이해도와 흥미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학습과 놀이를 결합한 콘텐츠로 기획·제작하였다. 물놀이 안전수칙, 화재대피요령 등 안전수칙을 숫자 이어그리기, 숨은그림찾기 등과 연계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8월에는 '물놀이 안전수칙'을 주제로 배포를 진행하였고, 9월에는'추석 명절 안전수칙'을 담은 내용으로 발간하며 향후 콘텐츠가 축적되면 놀이북 행태로 발간할 예정이다. ‘어린이 안전 벗’은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의 협조를 통해 한부모 가족에게는 인쇄본이 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우조선해양 대응 TF(단장 : 우원식)와 을지로위원회(위원장 : 진성준)는 지난 7.22일자로 타결된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사의 노사협상이 남긴 사회적 의미와 정책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국회 연속토론회를 기획했다. 첫 번째 토론회는 지난 8월 18일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투쟁과 손배가압류”라는 주제로, 두 번째 토론회는 8월 25일 “간접고용 노동자의 교섭권 보장,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9월 1일 오전 10시에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대우조선해양 원하청 구조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많은 기업이 인건비 절감, 위험 외주화 및 노동법상 책임 회피의 수단으로 하도급 계약을 악용하고 있다. 특히 조선업의 경우 용접·도장·비계 등 배를 만드는 작업 대부분이 하청 노동자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하청이 2차, 3차에 이르는 등 다층적 하도급이 만연한 상태이다. 대우조선해양도 100여 개에 달하는 하청이 존재하고, 이들 하청은 대우조선해양 선박 공정 업무의 70~80%를 담당한다. 하청 노동자는 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국회의원 박완주(3선·충남 천안을)가 2023년도 예산 정부안에 천안(을) 주요사업 82개에 대한 국비 6,310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각 지자체가 국비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 천안(을)은 신규 사업 및 주요 숙원사업 다수가 정부안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박 의원에 따르면 사통팔달도시 천안을 위한 주요사업 정부안으로는 ▲평택~오송 2복선화 천안아산KTX역 지하구난역 설치 1,440억 ▲천안~아산 고속도로 건설 1,016억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972억 등으로 총 14개 사업, 3,887억 정부안이 확정됐다. 특히 천안시 외곽순환도로 구축을 위해 지난해 제5차 국가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대상에 선정된 ▲국도대체우회도로 성거~목천 건설사업이 내년도 정부안에 무려 38억이 담기면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어서 천안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활력사업 14건에 대한 정부안도 총 1,925억이 확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성환종축장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939억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560억 ▲소부장 특화단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우리나라의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면서 2021년에 그 액수가 약 27조 원에 다다르며 국가의 산업경쟁력 제고와 경제 성장, 안보 역량 강화 등을 이루는데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원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은 우리나라가 과학기술 연구개발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개별 부처별 과학기술 R&D(연구개발) 정책의 중요 임무를 수행하게 될 수석과학관 역할 등을 명시한 '과학기술기본법', '국가연구개발혁신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에 대한 효과적인 운용을 위해 '과학기술기본법'에 연구개발 예산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수석과학관의 역할 등을 정의하고, '국가연구개발혁신법'에 수석과학관 협의체 구성의 근거에 대한 조문을 신설하여 정부부처 간 과학기술 연구개발 관련 업무의 효율을 추구했다. 과학기술 연구개발 선진국인 이스라엘은 산업통상노동부, 농업부, 통신부 등 과학·기술 관련 대부분의 정부 부처에 수석과학관실을 두어 연구개발 정책 및 예산집행을 총괄하도록 하여 연구개발에 대한 효과적인 제도 운용을 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30일 화요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가족센터를 방문하여 ‘공동육아나눔터’와 대안교육시설인 ‘움틈학교’ 등 가족 지원 현장을 참관하고,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로구 가족센터는 2006년 개소한 이래 다문화가족에 대한 초기 정착 등 정착 단계별 지원 및 상담·교육·돌봄 등 지역사회 가족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4만 명 이상이 이용 중이다. 이번 방문은 다문화·한부모 등 소외·취약가족 지원시설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윤 대통령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취약·위기 가족은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하고, 특히 자녀들이 부모의 경제적 여건 및 가족환경의 차이와 관계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편적 가족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저소득 한부모가족 및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을 확대하고 언어 문제나 학업 부적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다양한 가족들이 어려움을 극복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최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30일 오전 10시부터 실시된 제399회국회(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연금개혁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불식하고 국민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보건복지부의 노력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먼저 기금 소진에 대해 많은 국민이 우려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빠른 국민연금 재정추계 착수로 현실을 정확히 파악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재정추계는 공적연금개혁에 참고로 활용되는 자료라는 점을 명확히 하며 재정추계를 바탕으로 지난 정부에서 누적된 적자 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연금개혁 대책을 세워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연금개혁과 관련해 “세밀한 의견수렴, 치밀한 실증자료를 기반으로 초당적, 초정파적 국민합의를 도출하기 바란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주문을 상기시키며 보건복지부가 투명하고 상세한 절차를 통해 국민적 동의를 얻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최영희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결소위 위원으로 선임되며, 시급한 현안 질의 외에도 총 40건에 달하는 부적절한 예산 사용을 지적하는 등 국민의 소중한 세금을 올바로 집행할 것을 촉구했다. [뉴스출처 : 최영희 의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김한정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구)은 2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경기도청 도지사실에서 면담하고 남양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남양주 교통에 획기적 개선을 가져올 지하철 8호선 별내선(별내~잠실 구간) 연장과 남양주 동서관통 도로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의 내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도지사가 직접 챙겨 달라고 주문하였다. 또한, 경기북부 균형발전 차원에서 기확정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남양주 이전 신속 추진을 요청하였고, 광릉 숲 인근 군부대가 이전하면 이곳에 복합문화공간인‘경기상상캠퍼스'를 설치하는 방안도 건의했다. 이에 김동연 도지사는 “남양주을구 지역 주요 현안들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경기 북부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특히 8호선 별내선의 내년 말 개통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는 남양주을구 조미자·김창식·김동영 도의원, 이정애 시의원이 배석했다. [뉴스출처 : 김한정 의원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은 30일, 플랫폼 종사자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안전보건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기관을 통한 교육의 내실화 및 유사 내용 중복 교육으로 인한 불편을 개선하는'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산재보험 전속성을 폐지하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및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이 2023년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속하는 플랫폼 종사자의 보수에 따라 산재보험료와 보험급여가 산정되어 사실상 플랫폼 종사자의 노무제공 및 보수가 공공적 차원에서 통합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그러나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안전보건교육은 사업자별로 각각 실시하도록 규정돼 있어, 동일한 내용의 노무를 제공하는 플랫폼 종사자들이 다수의 플랫폼 이용 사업자가 실시하는 유사한 내용의 안전보건교육을 중복하여 받고 있어 안전보건교육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동일한 유형의 안전보건교육을 받은 후 이를 증명한 경우 중복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지 않도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신산업으로 떠오르는 자율주행 로봇의 상용화를 위한 규제개선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양평, 국민의힘)은 30일(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도로교통법에서는 자율주행 로봇을 보행자가 아닌 ‘차’로 보아, 보도 등에서 통행을 제한하고 있고, 개인정보 보호법에서는 정보주체의 동의를 받은 경우 영상 촬영이 가능하나, 불특정 다수 보행자에게 사전 동의를 받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문제가 있어, 현행법이 신산업의 발전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현재 자율주행 로봇은 규제개선을 위한 규제샌드박스의 실증사업을 통해 예외적으로 허용되고 있는 상황으로, 정부는 올해 초 자율주행 로봇의 보도통행을 허용하고 관련 법령 개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김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현행법상의 차 및 보도의 정의를 개정하여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자율주행 로봇의 보도 통행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자율주행 로봇 분야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부모의 채무 사실을 몰라 과도한 빚을 떠안고 있는 미성년자들을 구제할 수 있는 ‘빚 대물림 방지법’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26일(금) 미성년 상속인이 상속재산보다 부모의 빚이 더 많을 경우 한정승인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상속으로 얻은 재산의 한도 내에서만 피상속인의 채무를 변제할 수 있도록 한정승인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한정승인 덕분에 상속인은 상속재산의 범위 안에서만 빚을 갚고, 과도한 빚 대물림을 방지할 수 있다. 하지만 미성년자의 경우 상속을 받을 당시 정확한 채무 관계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한정승인제도 역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과도한 빚을 그대로 떠안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김회재 의원은 미성년자가 성년이 된 이후 한정승인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미성년자가 ▲성년이 되기 전 상속채무에 대해 인지한 경우, 성년이 된 날부터 1년 이내 ▲성년이 된 이후 상속채무를 인지한 경우 그 사실을 안 날로부터 1년 이내에 한정승인을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