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수요 예측에 실패한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운영비를 절감해, 국민 혈세로 설립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운영을 효율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22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궤도시설 전환 등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운영비 절감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07년 공사와 인천시의 사업제안 당시,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의 하루 이용객은 34,045명(`15년)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실제 이용객은 4,012명(`19년)에 불과, 예측치 대비 실적 수준이 11.8%에 불과했다. 지난 해 실시된 장래 수요 예측치도 최대 4,784명(`30년)으로 향후 이용자에 대한 대폭적인 증가를 기대하기 곤란한 상황이다. 이는 당초 계획된 영종도 내 개발사업들이 취소·지연되면서 수요 예측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인천시가 작년에 고시한 도시철도망구축계획변경(안)에서도 상업노선인 자기부상철도 2·3단계 사업의 B/C가 0.11로 경제성이 낮아 건설 계획이 없다. 이러한 가운데, 자기부상열차에 투입되는 운영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경기 광주시갑)은 22일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기 광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됨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하여 피해를 본 광주시는 주택 등 사유시설 및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한다. 또한,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 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감면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소병훈 위원장은 “집중호우로 큰 충격을 받고 계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생활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도의원들과 함께 조속한 수습과 피해 복구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병훈 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수해 피해지역을 찾아 주민들의 고충을 확인하고, 국가 차원의 복구지원이 가능하도록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해왔다. 또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구로구는 환경부 보조금 처리지침 개정에 따라 지원요건이 완화되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가 확대되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제조일로부터 10년 이상 된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때만 보조금을 지원하도록 해 신청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상당수 있었다. 이에 환경부는 2022년 6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의무화 시행일인 2020년 4월 3일 이전에 설치한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에도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요건을 완화했다. 지원금액은 10만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경우 60만원이 지원된다. 추가지원 공고일 전 금년도에 이미 교체한 경우에도 소급해 지원받을 수 있다. 공고일인 8월 21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월 단위 접수 후 우선순위에 따라 보조금을 집행한다. 지원 우선순위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민간 보육원, 민간경로당 등 민간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일반 가정용 보일러를 교체한 자(오래된 보일러, 주택소유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은 대학수능시험의 응시 수수료를 면제하여 재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22일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현재 수능 응시료는 수익자 부담 원칙으로 4개 영역 이하 37,000원, 5개 영역 42,000원, 6개 영역 47,000원이다.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2006년부터 동결 중이고 경제적 사정 등을 고려하여 일부 수험생은 면제받는다. 그러나 9급 공무원 시험 응시료(5,000원)에 비해 최소 7~9배 비싼 금액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경제적 부담을 느끼고 있어 면제 또는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안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 고교 무상교육 대상인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용 도서 구입비에 수능 응시 수수료 면제가 추가됐다. 현재 수능 응시 출제관리 예산 중 30% 가량이 수험생 응시료이고 나머지는 교육부와 교육청이 부담하고 있다. 국회 예산정책처의 비용추계에 따르면 재수생을 제외한 재학생 응시료를 면제할 경우 연간 180여억원 정도를 교육부나 교육청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은 공공이 추진하던 도심복합사업을 민간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심복합개발사업 도입을 위한 이번 제정안을 통해 우리나라의 도심에도 뉴욕의 허드슨 야드, 싱가포르의 마리나원과 같은 혁신적인 공간이 조성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평가다. 과거 도심 내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기 위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도입한 바 있지만, 공공이 주도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방식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큰 성과를 내지 못했고, 도심 내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에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김정재 의원은 민간의 전문성·창의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특례를 적용하는 ‘도심복합개발혁신지구’를 지정해 민간 주도로 도심 내 문화·상업 등 성장거점을 조성하고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내용의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 아울러 이번 재정안은 지난 16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 뒷받침하는 근거법으로 새로운 도심개발 사업모델인 도심복합개발사업의 △사업주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은 22일 청년희망적금에 관한 이자소득 비과세 특례의 일몰기한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청년희망적금은 지난 2월말에 출시돼 ‘연 9%대 금리 효과’로 청년층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정책금융상품이다. 총급여가 3,600만원(종합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인 청년(만 19살 이상~34살 이하)을 대상으로 한다. 2년 만기가 되면 원금에 5~6%대 은행이자와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저축장려금을 붙여 돌려준다. 이자소득세는 비과세다. 정부가 애초 38만명 가입분에 해당하는 예산(456억원)을 책정했지만, 7.6배에 달하는 290만명이나 신청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청년희망적금 특례의 한 축인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이 2022년 12월 31일 종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물가?금리 인상과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들의 자산증식이 어려워지고 있어, 자산형성 촉진을 위한 관련 세제지원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주영 의원이 특례의 일몰기한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을, 외교통일위원회)은 미국 정부가 차별적 세제 혜택 내용을 담고 있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채택한 행동에 강한 우려를 표하는 '미국의 수입산 전기차 및 배터리 세제지원 차별 금지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결의안은 ▲미국 정부의 차별적 세제 혜택 적용은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위반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국제 협약에 따른 규범을 준수하여 한미 동반자관계를 표명함, ▲미국 정부는 친환경 자동차 확산에 노력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제사회의 요구를 적극 이행할 것, ▲대한민국 정부가 미국 정부와 적극적인 협상에 나설 것, ▲국제사회의 주요 국가와 함께 대한민국 정부 역시 기후위기 대응 선도국가로서 역할을 다할 것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안을 통해 최근 '인플레이션 감축법' 이 미국 국민의 물가 부담을 덜어내면서 기후위기 대응 차원의 전기차 확산을 도모한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전지구적 문제인 기후변화 대응에 노력하는 기업에 국적을 두어 차별하는 행동임을 지적하며 미국 정부의 국제규범 준수를 당부했다. 앞서 이원욱 의원은 결의안 발의 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감사원의 ‘정치보복 감사’를 방지하기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 엄격한 독립성과 중립성이 요구되는 감사원이 오히려 윤석열 정부의 문재인 정부 기관장 찍어내기 지원기관으로 나서고 있다는 비판 속에서 향후 법안의 귀추가 주목된다. 22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감사원의 정치보복 감사 방지를 위한 '감사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김 의원의 '감사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감사를 받는 자에 대한 사전통지를 법률에 명시적으로 규정하여 감사를 받는 기관 및 공무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감찰권한 남용금지에 대한 규정을 명시했다. 또한 정부의 중요 정책결정 및 정책 목적의 당부에 대해서는 감사원의 감사 대상에서 제외토록 했다. 감사원은 ‘정치보복 감사’를 위해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 ‘문재인 케어’ 등 중요 정책결정마저 감사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의 '감사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직전 감사 종료 후 1년 이내에 같은 행정기관에 대하여 감사를 시행할 시 직전의 회계감사·직무감찰의 범위와 중복되지 않도록 하고, 국회에 재감사 사유를 사전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 등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2일 ‘제19회 에너지의 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2004년부터 매년 8월 22일,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 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제정됐었고, 서울시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후원하고 에너지시민연대의 주최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밤 9시부터 5분간 서울시청, 서울N타워 등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대상으로 소등 행사를 벌이며,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소등대상은 서울시청 외에도 광화문, 숭례문, 덕수궁, 국회의사당, 롯데월드, 예술의 전당, 국제금융센터와 한남대교 등 24개 교량 경관조명도 소등에 참여한다. 특히 전기 사용량이 많은 아리수정수센터, 물재생센터 등 시 주요시설 22개소에서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에어컨 설정온도(26~28℃)를 올리고 실내조명을 최소화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6,385kW 규모의 전력을 감축할 계획이다. 서울시 소유 시설과 건물 22개소는 전기사용이 많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인적 개편을 단행했다. 우선, 정책기획수석비서관을 신설했다. 기존 정책기획조정관은 미래전략기획관으로 개편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전념하는 역할을 맡긴다. 신임 정책수석에는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을 지명했다. 이 수석은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등을 역임한 행정 관료 출신이다. 이관섭 신임 정책수석은 공정과 상식, 국민통합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홍보수석비서관과 국가안보실 2차장 인선도 발표했다. 신임 홍보수석에는 기자 출신으로 윤 대통령 당선인 시절 대변인 등을 역임한 김은혜 전 국회의원을 내정했다. 최영범 홍보수석은 대외협력특보로 자리를 옮겼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김 수석에 대해 당선인 대변인을 맡는 등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과제를 국민과 언론에 제대로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안보실 2차장에는 예비역 육군 소장인 임종득 전 청와대 국방비서관을 발탁했다. 앞서 신인호 전 2차장은 건강 등을 이유로 사임한 바 있다. 김 비서실장은 임 2차장에 대해 국방정책과 군사전략 분야 최고 전문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정진석·김영주 국회부의장, 이광재 사무총장과 만찬을 갖고 민생, 외교, 정치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했습니다. 만찬은 오후 6시에 시작하여 약 3시간 가까이 이어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만찬에서 "요즘은 민생이 워낙 힘든 때인 만큼, 여야가 힘을 합쳐 어려움을 이겨나가야 한다" 고 말했다. 또한 "2030 엑스포 유치를 초당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면서, "야당도 회원국들에 대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달라. 엑스포 유치는 윤석열 정부의 실적이 아니라 초당적인 성취가 됐으면 좋겠다" 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김진표 의장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과 기업인들을 모시고 엑스포 유치 회의를 열고 싶다" 고 밝혔다. 김영주 부의장은 "대통령이 야당 의원들을 많이 만나 의견을 들으시면 좋겠다. (대통령이 쓴소리도) 다 받아주신다고 하더라" 고 말했다. "지금은 국익을 생각할 때고, 그런 생각을 다 같이 공유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김진표 의장은 "한국은 많은 부분에서 선도국가를 달성했지만 정치는 여전히 후진성을 면하지 못하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19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를 받았다. 조규홍 제1차관과 이기일 제2차관은 '촘촘하고 두터운 취약계층 보호', '복지-성장 선순환을 위한 복지투자 혁신'. '복지의 지속가능성 제고', '코로나19 대응 위한 정밀화된 표적 방역 추진',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필수의료 확대 및 의료취약지역 대책 마련', '글로벌 바이오헬스 중심국가 도약' 등 6대 핵심과제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고통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국민생명과 직결되는 감염·응급·외상·분만 등 필수의료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단일한 목소리를 내기 어려워 잘 드러나지 않았던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제대로 찾아서 두텁게 지원하고, 복지와 성장의 선순환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서비스 확대와 질적 고도화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연금개혁 역시 치밀한 실증자료를 기반으로 초당적, 초정파적 국민합의를 도출하기 바란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건강보험 재정지출을 정밀 점검하여 필수의료기반과 중증치료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전문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최근 5년간 상위 30개소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3,000여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상위 30개소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총 3,139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위반 항목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이 724건으로 전체 사례 중 23%에 달했고 ▲위생교육 미이수 693건(22%) ▲기준 및 규격 위반 686건(21.9%) ▲영업신고 등 관련 사항 248건(7.9%)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45건(7.8%) ▲건강진단 미실시 236건(7.5%) ▲멸실/폐업 226건(7.2%) ▲기타 15건(0.5%)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식품위생법 위반이 가장 많은 프랜차이즈 외식업체는 투다리(531건)였으며 ▲맘스터치(234건) ▲파리바게뜨(227건) ▲뚜레쥬르(190건) ▲BBQ(183건) ▲BHC(166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투다리는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445건 중 442건이나 청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은 지난 19일 포항사무실에서 개최한 ‘제33회 소통의 날’을 성황리에 마쳤다. ‘소통의 날’은 김정재 의원이 지난 2016년 국회 입성 후 주민들과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하는 정기적인 행사다. 이번 소통의 날은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당초 오후 2시에 예정되었던 행사 시간을 앞당겨 오전 10시부터 종일 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김정재 의원은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 △중소기업 육성정책 △청년 취업 문제 등 각종 정책 제언과 문제점을 듣고, △대련·이인리 내 학교 개교 문제 △내연산 폭포다리 건설 △중앙상가 등 구도심 활성화 등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민원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주민들에게 직접 받은 20여 건의 민원과 제안받은 정책들을 정리하고 지역 도·시의원을 통해 관계 정부기관 및 경북도, 포항시 등과 협의한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재 의원은 “정부의 정책방향과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것을 느낀다”면서 “주민들의 뜻을 잘 받들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은 대학수능시험의 응시 수수료를 면제하여 재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22일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현재 수능 응시료는 수익자 부담 원칙으로 4개 영역 이하 37,000원, 5개 영역 42,000원, 6개 영역 47,000원이다.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2006년부터 동결 중이고 경제적 사정 등을 고려하여 일부 수험생은 면제받는다. 그러나 9급 공무원 시험 응시료(5,000원)에 비해 최소 7~9배 비싼 금액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경제적 부담을 느끼고 있어 면제 또는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안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 고교 무상교육 대상인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용 도서 구입비에 수능 응시 수수료 면제가 추가됐다. 현재 수능 응시 출제관리 예산 중 30% 가량이 수험생 응시료이고 나머지는 교육부와 교육청이 부담하고 있다. 국회 예산정책처의 비용추계에 따르면 재수생을 제외한 재학생 응시료를 면제할 경우 연간 180여억원 정도를 교육부나 교육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