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2일 15:00-15:30 간 방한 중인 더그 듀시(Doug Anthony Ducey) 미국 애리조나 주지사를 접견하고, 우리나라와 애리조나주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과 우리 진출 기업 활동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약 3만명의 애리조나 한국전쟁 참전용사, 한미동맹의 굳건한 지지자인 애리조나주의 故 매케인 상원의원 등 역사적 유대에 더하여, 듀시 주지사가 한-애리조나간 미래지향적 관계 강화에 적극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배터리 등 첨단산업 부문에서 우리 기업들이 애리조나를 비롯한 미국 전역에 진출하여 투자를 증진시켜 나가고 있다고 하면서, 이들 기업들에 대한 미국 연방정부와 주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최근 미국에서 제정된 '인플레이션감축법'에 대해 우리 기업의 우려가 큰 만큼, 우리 진출 기업들이 차별 없이 미국 기업들과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주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듀시 주지사는 한-애리조나 간 협력 강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다고 하면서, 최신기술을 보유한 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직속 위원회인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가 출범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9.2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여 민간 위원을 위촉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정부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고, 이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과제가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있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정부로서, 정부가 독점적인 공급자로서 일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재의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과 협업하고 혁신의 동반자가 되는 국정운영의 새로운 모델이자 윤석열 정부의 핵심 정책 추진과제다. 먼저, 윤 대통령은 위원회 출범을 축하하며, 지난 7월 29일 위촉한 고진 위원장에 이어, 디지털 기술, 서비스, 공공행정 등 여러 분야의 현장 전문가 18명을 민간 위원으로 위촉하고 격려했다. 오늘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①인공지능・데이터, ②인프라, ③서비스, ④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1일 오후 아랍에미리트(UAE)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H.E. Khaldoon Khalifa Al Mubarak) 아부다비 행정청장을 접견했다. 지난 5월 대통령 취임식 경축사절로 방한한 칼둔 특사를 다시 접견한 윤 대통령은 그간 한-UAE 양국이 가꾸어 온 각별한 성과를 토대로 양국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칼둔 특사는 2009년 한국이 수주한 바라카 원전 사업이 양국 협력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면서, 그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수십 년을 내다보는 새로운 전략적 관계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원자력 발전, 에너지 안보, 방위산업, 투자협력 4가지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확대하고 구체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가까운 시일 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이 방한하실 것을 희망한다고 했으며, 칼둔 특사도 빠른 시일 내 윤석열 대통령의 UAE 방문이 성사되어 양국 간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가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뉴스출처 :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강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은 8월 31일 노동조합의 자유로운 활동과 실질적인 교섭력을 보장하고자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최근 도급, 위탁, 파견 등 간접고용이 늘어남에 따라 근로계약의 당사자인 사용자와 근로조건에 대한 실질적인 영향력·지배력을 가지는 자 간에 괴리가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 현행법은 근로계약의 당사자만을 사용자로 인정하고 있어 간접고용 근로자의 경우 근로조건의 개선에 한계가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노동조합의 쟁의행위는 법령상의 요건을 충족하면 민·형사상 책임에서 면책된다. 그러나 그 인정 범위가 협소하여 실제로는 쟁의행위가 종료된 이후 천문학적인 금액의 손해배상 청구와 압류 신청이 이어져 노동조합의 존속과 근로자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 최근 대우조선해양은 하청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인해 손해가 발생했다며 노조 집행부에 47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강민정 의원은 “파업은 근로자의 노무 제공 중단을 수반한다. 이 때문에 파업은 그 본질상 회사에 손해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라며 “그런데 그 손해를 전부 노동자에게 감당하라고 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개장(8.6.) 이후 많은 방문객들,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6개 물놀이형 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물놀이형 수경시설로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질 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즐겨도 된다. 물놀이형 수경(水景)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및 순환하여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하여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하는 시설을 말한다. (「물환경보전법」 제2조 19) 6개 수경시설은 가족 방문객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분수 삼총사(명량분수, 한글분수, 터널분수)와 바닥우물, 그리고 역사물길(2개소)이다. 광화문광장 개장 이후 시민들이 그늘에 앉아 흐르는 물에 맨발을 담그며 도심 속에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아이들이 분수대에서 함박 웃음과 함께 뛰어 노는 모습은 달라진 광화문광장을 대표하는 풍경이 됐다. 이번 수질검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보름에 한번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검사로, 전문 수질검사기관(국가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에 의뢰해 대장균 등 4개 항목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국방위원회)은 경기도가 2027년까지 총 2,114억원을 투입하여 남양호의 수질을 개선하기로 한 대책을 매우 환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최근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남양호를 평균 수질 5등급에서 4등급으로 개선하는 중점관리저수지 수질개선 대책을 마련해 환경부 승인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남양호로 유입하는 고잔저수지 하류에 하루 6,400톤 처리용량의 인공습지를 설치하고 발안천 하류에 하루 2만5,000톤 규모의 하천정화시설을 설치, 축사 난립에 따른 가축사육제한지역 지정 등 5년간 12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그동안 화성은 경기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곡창지대임에도 불구하고 인근 남양호의 수질은 5등급에 불과해 농민 생업에 큰 차질을 빚어왔다. 이에 주민들이 농업용수로 쓸 수 있는 4등급으로 수질을 개선해 달라는 요청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었다. 송옥주 의원은 이러한 화성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하여 2019년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장관에게 남양호의 수질개선을 위하여 농경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하수관로 확충, 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추석을 맞이하여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호국영웅과 유가족 및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 인사 13,000여 명에게 각 지역의 특산물이 담긴 추석 선물과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국민께 희망을 안겨준 누리호 발사 등 우주 산업 관계자들에게도 추석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추석 선물은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각 지역의 화합을 바라는 의미에서 매실·오미자청(전남 순천, 전북 장수)을 포함해 홍삼양갱(경기 파주), 볶음 서리태(강원 원주), 맛밤(충남 공주), 대추칩(경북 경산) 등으로 구성했다. 대통령실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족·친척과 따뜻한 밥 한 끼 마음 편히 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온 가족이 모여 간단한 다과라도 즐기며 그간의 회포를 풀고 가족의 정을 쌓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지역의 특산물인 음료와 간식을 추석 선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묵묵히 흘린 땀과 가슴에 품은 희망이 보름달처럼 환하게 우리의 미래를 비출 것”이라며, “더 풍요롭고 넉넉한 내일을 위해 국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일 목요일, 서울시 종로구 창신2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지역 복지업무 종사자, 관련 전문가들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고, 직후에 관내에 혼자 사시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수원시의 세 모녀 사건과 관련하여, 복지 행정의 최일선인 주민센터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는 민생 현장 행보의 일환이다. 종로구 창신2동은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으로, 서울시 내에서 기초생활 수급자 비율이 높고(서울시 4.6%, 창신2동 6.9%), 복지제도 수급자가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공공부문의 허리띠를 졸라매더라도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것이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으로, 내년도 기초생활 기준중위소득을 역대 최대로 인상(5.47%)했고, 내년 예산안도 서민과 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수원시 모녀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스스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 나 혼자가 아닌 가족과 함께여서 제일 좋았고 체험과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친환경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뜻깊었습니다. # 탄소배출에 대해 관심이 생겼습니다. 평소에 작은 것부터 실천해보고, 일상에서 또는 여행지에서 플로깅을 실천하겠습니다. # 환경에 대한 쉬운 실천들이 있다는 것과 의외로 비건식도 맛있을 수 있다는 점도 새로웠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어서 더 좋았습니다. (프로그램 참여자 후기 중) 서울시는 가족이 함께 기후변화를 배우고 저탄소 식생활 등 친환경 생활을 체험하는 'SOS! 기후변화 가족탐사대'를 7~8월간 운영했으며 시민 호응이 높아 12월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한 'SOS! 기후변화 가족탐사대'는 접수 시작 2일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와 관심이 높았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 이해도와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SOS! 기후변화 가족탐사대'는 가족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시간여행 △저탄소 식생활 체험 △플로깅 체험 △교구체험 등 투어 및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에너지시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기원(평택갑, 국토교통위원회) 의원은 1일 송탄역 북측에 하행선 출입구가 우선 신설된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에 위치한 송탄역은 평택 북부 주민들의 주요 교통수단 중 하나로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2019년 승하차 기준 연간 약 370만 명, 하루 평균 1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송탄역의 주 이용객인 북쪽 원도심 주민들은 역사의 비효율적 동선으로 인해 불편을 호소해왔다. 현재 송탄역은 2005년 수도권 전철이 개통되면서 옛 역사로부터 남쪽으로 180여 미터 이전한 것으로, 출입구도 남쪽방향 한 곳만 설치됐다. 송탄역을 이용하는 북쪽 주민들은 승강장에서 내려 남쪽 출입구까지 이동한 뒤, 역사 밖으로 나와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만 한다. 승강장 북측 끝 거리는 120m 이상으로 왕복 시 약 240m 이상의 거리를 돌아가야 하는 것이다. 홍기원 의원은 작년부터 국정감사 등을 통해 송탄역 북쪽 주민들이 수십 년 간 감수해온 불편 사항을 지적하고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평택시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논의하며 북측에 추가 출입구를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국회의원이 지난 1일 지방자치단체의 사무 범위에 과학기술의 진흥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은‘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지방자치법 제13조에 따르면 지자체의 사무범위는 교육·체육 ·문화·예술의 진흥만 명시되어 있을 뿐 과학기술의 진흥은 제외되어있어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지역 중심의 체계적인 전략과 활동 계획을 수립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지난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발표한 ⌜시·도별 지자체의 자체 과학기술관련 예산 투자 현황(2020년)⌟에 따르면, 전체 지역예산 대비 과학기술에 대한 지자체의 자체투자 예산 비율은 0.44%에 불과했다. 지역의 특성과 산업 구조에 맞는 과학기술 투자가 어렵다보니 정부 매칭 사업을 확보하는 데에만 집중할 수밖에 없는 셈이다. 박완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방자치법 제13조제2항제5호에 과학기술의 진흥을 추가하고 지방과학기술기반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사업을 지원하는 등 지방과학기술진흥의 확산과 산업화 촉진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완주 의원은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국가 발전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거대 여야 양당과 정의당·시대전환 등 원내 정당이 모두 모여 정치개혁을 위해 초당적으로 머리를 맞댄다. 9월 2일 오전 7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초당적 정치개혁 연속토론 제1탄 정치개혁 : 왜 필요한가'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강민국·최형두 의원실과 민주당 김영배·이탄희 의원실 4개의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 및 선거법 등 다양한 정치개혁 의제들을 연속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2일에 있을 첫 토론회에는 국회 입법조사처장을 역임한 경희대학교 임성호 교수와 김대중도서관장을 지냈던 연세대학교 박명림 교수의 발제로 진행된다. 이탄희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정당과 정파를 초월한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치개혁 시계가 빠르게 돌기 시작한 만큼 초당적 논의로 실효적인 정치개혁 청사진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2월 의원총회를 통해 ‘국민통합 정치개혁 의원결의’를 채택했고, 곧이어 3월에도 이재명·김동연 당시 두 대선 후보가 ‘정치교체와 국민통합 공동선언’을 발표해 정치개혁 추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Mateusz Morawiecki)'폴란드 총리와 8.30일 15:30-16:00 간 전화 통화를 갖고, 한-폴란드 양국 관계 발전 방안, 원전 및 방산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최근 한-폴란드 양국 간 협력이 에너지, 방산, 인프라와 같은 주요 경제안보 분야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양 정상은 특히 원전 분야의 양국 간 협력 증대 가능성에 주목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양국 정부 차원의 지원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또한 지난 8.26 한국의 對폴란드 방산 수출 1차 이행계약 체결을 포함하여 양국이 그간 축적된 우호·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방산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동 분야에서 양국 간 호혜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폴란드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대한 폴란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한국 기업들의 對폴란드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폴란드 신공항 건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부산항 신항을 방문하여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최근 무역수지 적자 등 우리 경제가 직면한 어려운 상황을 수출과 해외진출로 타개하고자 「수출경쟁력 강화 전략」과 「해외인프라 수주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오늘 회의에는 다양한 민간전문가와 기업인이 참석하여 수출과 해외인프라 수주 과정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해결책을 논의했다. 오늘 회의에 앞서 윤 대통령은 세계 7위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보유한 세계 2위의 환적 허브 항만인 부산항 신항의 항만물류시설을 방문하여, 수출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국회의원(경기 안산단원을)은 31일 경기도DRT(수요응답형 버스·Demand Responsive Transport)사업에 대부동과 반월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 주민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실제 승객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승객을 수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쉽게 말해 버스와 택시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대중교통으로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경기도가 지난해 12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한 파주시 운정1·2·3지구와 교하지구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경기도가 올해 5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9%가 DRT사업에 ‘만족’하고, 89%가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안산시 대부동은 그동안 대중교통 불편 문제가 지속 되어 온 만큼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을 통해 장시간 대기, 버스 수요·공급 불일치 등의 대중교통 불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