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24일 오전 10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직업계교등학교의 안전한 현장실습 확보와 정부(산하기관) 현장실습 활성화를 위한 국회 결의안' 발의 공동기자 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현장에는 강득구, 강민정, 김홍걸, 이용빈, 윤영덕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직업계고등학교의 안전한 현장실습 확보를 위한 국회의 초당적 노력이다. 지난 해 10월, 여수의 한 직업계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었던 홍 군이 현장실습 중 요트 바닥에 붙은 따개비를 제거하기 위해 홀로 잠수작업을 하다 숨진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있었다. 당시 잠수 관련 자격, 면허, 경험이 전혀 없었던 홍 군은 법적으로 잠수작업이 불가능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협약서 내용에 없던 잠수작업에 투입되었기에,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되었다. 강득구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국정감사 등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실습 도중에 산업재해, 노동착취, 인격 침해 등 학습권뿐만 아니라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지적해오며, 구체적인 내실화 방안을 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현행 특별조정교부금의 대상에 특화단지 등이 유치된 지자체에 용수 또는 전력을 제공하는 인접 지자체에 대한 지원 사업을 포함하도록 하여, 특화단지 유치 등에 따른 이익을 인접 지자체와 나누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양평, 국민의힘)은 23일(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로 발의했다. 김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지방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특화단지 등이 지방자치단체에 유치될 경우, 특별조정교부금의 대상에 해당 특화단지에 용수 또는 전력을 제공하는 인접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지원 사업을 포함하도록 명시해, 인접 지자체도 특화단지 유치 등에 따른 이익을 공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 법안을 대표 발의한 김선교 의원은 “특화단지 등을 유치한 지방자치단체는 그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 증가를 기대할 수 있으나, 해당 단지에 공업용수나 전력 등을 제공하는 인접 지방자치단체는 용수 및 전력 부족 등으로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동 법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 광명시을)은 오는 10월 4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정감사 국민제보센터’를 8월 2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기대 국회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도 국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국정감사를 만들겠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의원 소속 상임위원회는 기획재정위원회로 소관기관은 기획재정부를 포함해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정부기관과 한국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조폐공사, 한국투자공사, 한국재정정보원, 국제원산지정보원 등 관련기관 등이 소속되어 있다. 기획재정위원회 소관 기관 관련하여 정책개선과제, 부당한 행위, 예산낭비 사례, 비리, 억울한 피해사례 등을 전화(02-784-6195), 이메일를 통해 제보할 수 있으며 제보자의 신원과 정보는 철저히 보장된다. [뉴스출처 : 양기대 국회의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이 23일 전남, 경남, 충남 등 섬 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병원선 3법을 대표발의했다. 섬 지역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지만 지리적 고립성으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져 의료취약지역으로 분류된다. 특히, 의사가 없는 섬의 경우 병원 등 의료서비스 시설이 없어 육지에서 출항해 섬으로 방문하는 ‘병원선’만이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이처럼 병원선이 섬 지역의 유일한 의료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운영 및 지원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이 보건복지부 훈령 및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따라 운영되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병원선의 법적 지위가 불안정해 섬지역 주민들이 의료서비스를 충분히 제공받지 못했다. 이에 김 의원은 ‘병원선 3법(지역보건법·국민건강보험법·건강검진기본법)’ 개정을 통해 병원선 운영의 근거 규정을 신설하고, 병원선을 지역보건의료기관에 포함하도록 했으며, 요양기관에 병원선을 추가, 국가건강검진을 병원선에서 수행하는 등 병원선의 법적 지위를 부여하고, 병원선 사업의 법적근거를 마련하도록 했다. 김원이 의원은 “‘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의 정기점검 의무화 등 충전시설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 정찬민 의원(국민의힘, 용인갑)은 24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등의 정기점검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20%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차의 경우 이용자 편의를 위해 전국에 충전기 13.6만기가 구축되는 등('22년 6월 기준) 충전인프라가 확대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안전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2018년 충북 청주 소재 전기차 충전소에서 안전관리 미비로 감전사고가 발생한 바 있으며, 같은 해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전기차 충전소 안전실태조사에서 조사대상 충전소 가운데 다수의 충전소에서 안전규정 위반, 시설관리 미흡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 최근에는 폭우로 인한 잇단 침수 피해 등 잦은 이상기후 현상에 따른 전기차 충전시설 이용시 감전 우려 등 사고위험까지 더해지며 시설 안전점검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근로자가 사는 시·군·구에 따라 근로자 1인당 평균 연봉이 3배 가까이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연봉 상위 10개 시·군·구는 모두 수도권에 위치해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국세통계연보를 통해 분석한 ‘시·군·구별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주소지 기준)에 따르면 2020년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서울 강남구였다. 강남구의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은 7천 440만원으로 전국 평균(3천 830만원) 대비 3천 610만원 많았다.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이 가장 적은 부산의 중구(2천 520만원) 대비로는 2.95배나 높은 수준이다.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이 두 번째로 많은 곳 역시 강남3구로 대표되는 서초구였다. 서초구의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은 7천 410만원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총급여액 상위 10개 시·군·구는 모두 수도권에 위치했다. 이 중 8곳은 서울이었다. 서울 강남구, 서초구 외에도 용산구(6천 470만원), 경기 과천시(6천 100만원), 송파구(5천 190만원), 경기 성남시(5천만원), 종로구(4천 880만원), 성동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이번 집중호우 수해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데 이어 23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대심도 빗물터널(지하저류시설)을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고 항구적인 집중호우 침수방지 방안을 검토했다. 신월동 대심도 빗물터널은 수영장 160개 분량의 물(총 저수용량 32만㎥)을 저장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지하저류시설로서, 집중호우시 신월동, 화곡동 등 인근 지역(총 12.5㎢)에 내린 빗물을 일시에 저류하였다가 호우가 끝나면 펌프장을 통해 안양천으로 배출하는 시설이다. 과거 고질적인 상습침수지역이었던 신월동 일대는 ´10년 집중호우가 발생시 인근 6천여 가구 또는 상가가 침수되었지만, 해당 시설이 운영된 ´20.8월부터는 과거와 같은 대규모 침수 피해를 겪지 않았다. 이번 역시 기록적 폭우에도 대심도 빗물터널에 8.8~9일간 총 22만 5천여㎥을 일시에 저류하여 수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윤 대통령은 해당 시설 운영 현황과 기능을 집중 점검하면서, 서울시에서 11년에 발표한 상습침수지역 7곳에 대심도 빗물터널 건축계획이 당초대로 설치되었다면 국민의 생명과 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시 갑)이 최근 지역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교육현안과 관련하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김주영 의원은 지난 19일 보름초등학교와 향산초·중학교 학부모들과 연이어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김포지역 교육현안인 과밀학급 문제와 급식실 등 시설 부족 문제, 학생 안전 통학 문제 등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보름초 학부모들은 고학년은 적고 저학년은 많은 전형적인 피라미드 구조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들은 보름초 인근 아파트 조성으로 학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증축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보름초 학부모들은 증축에 따른 예상되는 문제점인 급식실 부족과 특별활동실 추가, 교직원의 이용 시설 확보, 공사로 인한 소음·분진과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문제 해소 방안 등 학교시설 환경개선에 대한 문제들을 지적하며 해당 현안들에 대한 관심과 소통을 통한 해결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연이어 진행된 향산초·중학교 학부모 간담회에서도 과밀학급 문제에 따른 증축 필요성을 중요 의제로 지적됐다. 학부모들은 향산초·중학교 과밀 현황과 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유류비 부담이 심각한 상황에서 영세사업자가 운용하고 있는 소형화물차의 연료비 세제지원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허영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은 소형화물차가 사용하는 유류에 대한 교통·에너지·환경세 및 개별소비세를 연 6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세특례제한법'을 23일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유류세 환급은 최대적재량이 1톤 이하인 소형화물차(배기량 1천cc 미만의 경형 화물차 포함)를 대상으로 2025년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다만 해당 소형화물차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3조에 따라 운송사업 허가를 받은 사업에 사용되는 차량이 아니면 가능하다. 또한 동일인이 소유한 소형화물차가 2대 이상이면 그중 1대에 대해서만 세액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환급용 유류 구매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지난 2일 유류세 탄력세율 범위를 최대 50%로 확대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유류가격 인하에 대한 기대가 있으나, 정부는 국제 유류가격 인상 등을 고려해서 적용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국민은 여전히 고유가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서민연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야구장 1회용품 퇴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오는 24일부터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끝나는 9월 23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다회용컵과 다회용기 이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야구장 폐기물 발생량은 연 2,203톤으로 전체 스포츠시설 폐기물 발생량 6,176톤의 약 35.7%를 차지해 스포츠 시설 중 폐기물 발생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제5차 전국폐기물 통계조사, ’16~’17) 시는 LG트윈스, 두산베어스, 아모제푸드㈜, ㈜잇그린, 효성화학㈜과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을 위한 잠실야구장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야구장 내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응원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취지에서다. 잠실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LG트윈스, 두산베어스가 앞장서고 구장 내 식음료 판매업 운영업체 아모제푸드㈜, 다회용기 운영업체 ㈜잇그린, 폐기된 다회용기 원자재 공급 업체 효성화학㈜이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비자의 다회용기 이용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잠실야구장 내 식음료 시설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다회용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소방의 재난관리 지식 및 경험·정책 전수를 통한 국가 위상 제고를 위해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소방학교에서 외국 소방관 현장실무 교육을 운영한다”라고 23일 밝혔다. 오늘부터 오는 30일까지 운영되는 외국 소방관 현장실무 교육은 대상국과의 우호·협력 증진과 더불어 유능한 재난대응인력 양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현장실무 교육에 참가하는 대상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국가인 키르기스스탄의 소방공무원 10명으로, 해당 나라의 소방정책에 실질적인 영향을 발휘할 수 있는 고위직 인사들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14명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소방교육 체계 및 서울소방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 등 16개 전문과목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원활한 교육진행을 위해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소방산업기술원에서 통역 등 지원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소방교육 체계 및 대시민 교육 △서울소방의 현황 및 주요정책 △소방공무원 채용 및 인사제도 △재난현장 안전관리 △화재진압 및 소방전술 등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용산구의회 의원들은 2022년 을지연습 참관과 근무자 격려를 위해 8월 22일 용산구청, 용산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전쟁이전 국지도발 ·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하여 전·평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공공기관과 군부대 등 용산구 관내 총 11개 기관이 참가하여 민·관·군 합동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천진 의장은 “국가적 재난이나 긴급한 군사적 위협 상황에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민ㆍ관ㆍ군 통합방위 협력체제가 더욱 공고히 될 수 있도록 실전처럼 훈련에 임해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용산구의회 의원들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불시 비상소집 훈련과 철야훈련을 병행하는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뉴스출처 : 용산구의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22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장철민(대전동구) 의원은 하이트진로 하청업체 소속 화물차주의 파업 관련, 양측의 합의를 이끌기 위해 하이트진로 본사를 방문했다. 노사가 15차례 교섭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상황에서 장철민 의원은 8월 초부터 지속적으로 물밑 작업을 해오다 빠른 중재를 위해 직접 양측 대표자들을 만났다. 장철민 의원은 먼저 화물연대 측과 약 1시간 가량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화물연대 박수동 하이트진로지부 2지회장, 이진수 하이트진로지부 부지부장, 김경선 대전지역본부 본부장이 함께했다. 화물연대 측은 “조합원 복직 문제와 법적 조치사항 철회가 우선시 돼야 하며, 협상이 더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원청인 하이트진로가 직접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한 하이트진로와의 면담에는 하이트진로 장인섭 전무, 수양물류 정일석 대표(하이트진로 상무)가 참석했다. 장철민 의원은 사측에게 “하이트진로가 수양물류 지분 100%를 소유했을 뿐 아니라, 유가연동제에 따른 인상분도 지급한 내역이 있는 것으로 보아 원청이 이 사안과 무관하다 할 수 없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8월 22일 정례 주례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한 국무총리는 "각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가 마무리되고 대통령실도 보강된 만큼, 이제는 내각과 대통령실이 심기일전하여 국정과제 등 국민께 약속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성과를 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집중호우 피해지원 관련 한 총리는 "현장에서 피해 복구에 애쓰시는 분들의 노고가 많다"며,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신속한 복구·지원과 함께, 근본적인 대응 방안 수립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피해 복구·지원의 핵심은 속도인 만큼, 10개 시·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으며, 여타 지역에 대해서도 신속한 피해조사를 거쳐 추가 선포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농어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피해도 상당한 만큼, 소상공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는 집중호우 피해 발생 시 소상공인 피해는 정부 직접지원 대상이 아니며, 지자체(재해구호기금) 자율적으로 소상공인 위로금을 지원 중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을지연습 첫날, 윤석열 대통령이 신형 초록색 민방위복을 입고 '을지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한미연합 군사연습인 '을지프리덤실드'와 연계해 25일까지 나흘간 시행된다. 윤 대통령은 빈틈없는 안보태세를 주문했다. 특히, 사이버 공격과 핵심 산업 기반 공격 등 변화하는 전쟁 양상을 언급하며, 비상대비태세를 새롭게 정비할 것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을지연습은 실질적인 현장 연습을 강도높게 실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정부 연습인 을지연습과 프리덤쉴드가 유기적으로 맞물려 작동해야 한다며, 실전과 똑같은 연습만이 국민 생명과 국가 안보를 굳건하게 지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집중 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등 10개 시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국무회의에서 디지털 인재 종합 양성방안이 상정된다며, 문제해결형의 창의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제도 혁신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