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경칩인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오후에는 벼락과 함께 돌풍이 불거나 우박이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봄의 세 번째 절기인 경칩은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도 잠에서 깨어나는 절기다. 어젯밤부터 서울에도 오락가락 비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는 잠시 소강상태에 들었다. 그러나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마치 여름철 같은 장대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 제주산간 최고 80mm 이상, 서울과 그 밖의 전국에서도 20에서 60mm가량 내릴 전망이다.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불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구름 뒤로는 올봄 첫 황사가 나타날 전망이다. 강도가 셀 것으로 보여 현재 전국에 황사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현재 서울이 11.3도, 대전 8.6도, 대구 7.7도를 보이고 있다. 한낮기온은 서울이 14도, 광주 18도, 대구 16도까지 올라 포근할 전망이다. 다음 주 초에도 옅은 황사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14년 전 영남제분 회장의 아내 윤길자 씨가 판사인 사위와 불륜 관계라고 오해해 여대생을 청부살해한 사건이 있었다. 딸이 살해된 뒤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여대생의 어머니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0일 검단산이 보이는 경기도 하남의 한 아파트에서 64살 설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억울하게 딸을 보내고 14년을 견뎌온 설 씨의 체중은 40kg도 채 안 됐고, 집안 곳곳엔 빈 술병만 뒹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2년 설 씨의 딸인 하지혜 씨는 하남 검단산 등산로에서 얼굴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판사인 사위와 이종사촌 여동생인 하 씨 사이를 불륜관계라고 오해한 영남제분 회장의 아내 윤길자 씨가 1억 7천여만 원을 주고 살해를 지시한 것이다. 얼굴을 보면 딸 생각이 나 견디기 힘들다며 지혜 씨 가족이 따로 사는 동안 윤 씨는 단 한 번도 사과하지 않았다. 윤 씨는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도 주치의에게 돈을 주고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아 교도소 대신 대학병원 VIP 병실에서 2013년까지 생활해오다 발각되기도 했다. 14년 동안 미뤄오던 지혜 씨 사망신고를 지난달 마친 설 씨는 "살아도 사는 것 같지 않다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한국은행이 16일 오전 9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이달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연 1.75%에서 1.50%로 조정된 이후 현재까지 7개월 연속 만장일치로 동결되어 왔다. 이에 이번 금통위에서도 대체로 동결될 것이란 의견이 우세한 상황으로 전해졌다. 한때 최악의 상황을 경험하고 있는 실물경기를 살리기 위해 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있으나 좀더 국내외 이슈들의 추이를 보고 판단하는 게 낫다는 신중론 많다. 한편 최근 발생한 개성공단 폐쇄 조치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두드러지면서 무디스가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을 비추는 등 대외 변수들도 녹록치 않아 당장 이달이 아니어도 가까운 시일내에 금리 조정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리영길 참모장이 지난주 전격 처형된 것으로 전해졌다. 리영길은 지난 2일경 종파와 비리 혐의 등으로 처형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후 리명수 전 인민보안부장이 승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5군단장 출신인 리영길은 지난 2013년 군 작전을 총괄하는 총참모장에 올라, 김정은의 최측근으로 활동했다. 대북소식통은 정통 야전출신인 리영길이 당 간부를 군 요직에 임명하는 데 대해 김정은에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프로듀스101' 김소혜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공개한 셀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김소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돌이 아련이 우여니 (사자)"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소혜는 사자 인형 등 여러 인형들을 얼굴 근처에 대고 웃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한편 김소혜가 연습생으로 출연중인 Mnet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해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판타스틱 듀오' 장윤정이 '칠순택시' 서병순과의 듀엣 무대 중 눈물을 쏟아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내손에 가수'에는 임창정, 박명수, 김범수, 장윤정이 출연했다. 참여 영상을 보내온 일반인 참가자들 중 파트너를 선정해 300명의 판정단에게 판정을 받아 우승자를 선정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MC 전현무는 서병순에게 "초혼을 끝까지 못 부른다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서병순은 "아내가 6년간 암으로 고생하다 천국으로 갔다. 지금도 실감은 안 난다"고 답했다. 이어 "아직 어딘가 있을 것 같은 아내에게 초혼은 혼자 불러주던 노래"라고 노래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사연을 듣고 눈물이 터진 장윤정은 마음을 추스리고 노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첫 소절부터 감정에 복받쳐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이어갔고 결국 눈물을 쏟아 시청자들의 눈시울 붉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가출신고돼 있던 여중생이 자기 집 방 안에서 미라 상태로 발견됐다. 경기도 부천의 한 단독주택, 작년 3월부터 가출신고가 돼 있던 여중생 이 모양이 3일 아침 9시, 미라 상태의 시신으로 집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친아버지인 목사 47살 이 모 씨와 계모 40살 백 모 씨, 백 씨의 여동생을 긴급 체포했다. 이 양을 단순히 가출한 것으로 보고 있던 경찰은 지난달 이 양의 친구에게서 "작년 3월 가출 당시 이 양의 종아리와 손에 멍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체포된 아버지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작년 3월 17일 아침 가출한 뒤 돌아온 딸을 아내와 함께 빗자루와 빨래 건조대로 5시간 동안 때렸는데, 그날 저녁에 보니 숨져 있었다"고 말해 충격을 주고 있다. 아버지 이 씨는 숨진 딸의 시신을 이곳 자신의 집에 1년 가까이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딸의 시신을 방치한 이유에 대해서는 "부모가 기도를 하면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집안에 놔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 안에서는 시신에서 나는 냄새를 없애려 둔 향초와 제습제가 발견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류준열의 팬미팅 티켓이 예매 오픈 2분 만에 전석 매진돼 화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일 배우 류준열(30)의 첫 팬미팅 티켓이 예매 오픈 2분 만에 1500석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류준열은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받은 팬들의 크나큰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6 류준열 팬미팅'은 오는 4월2일 오후 7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의 신곡 'Rain'이 공개돼 화제다. 태연은 3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솔로 디지털 싱글 '레인'(Rain)을 발매했다. 태연이 솔로로 신곡을 내는 것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솔로 앨범 '아이'(I) 이후 3개월여 만으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새 앨범 타이틀 곡인 'Rain'은 재즈의 솔(Soul) 풀한 느낌을 살린 미디엄 템포 곡이다. 이번 디지털 싱글에는 'Rain',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스트링의 조화가 인상적인 발라드 장르의 '비밀(Secret)' 등 태연의 각기 다른 느낌의 보컬을 만날 수 있는 2곡이 담겨져 시선을 끈다. 또한 음원과 동시 공개되는 타이틀 곡 'Rain' 뮤직비디오는 노래의 스토리에 맞게 비가 가득 찬 '기억의 방'에서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태연의 모습을 감각적이고 독특한 영상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강용석과 도도맘 김미나에게 입당을 제의한 신동욱 공화당총재가 주목받고 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1일 SNS에 강용석에게 "강 전 의원님, 새누리당은 이제 포기하고 공화당 어벤저스에 들어와 '도도맘'과 새정치 합시다"라는 글을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강용석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새누리당에 입당원서를 내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13 총선에 서울 용산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입당이 불허될 경우 무소속으로 출마하진 않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용석 변호사와 스캔들에 휘말렸던 도도맘 김미나 씨는 지난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신동욱 총재 아내이자 박근령 이사장의 문자 메시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방석호 아리랑TV 사장의 '호화 출장' 논란에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조사에 나설 전망이다. 1일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방석호 사장이 업무상 해외 출장에서 가족여행과 쇼핑을 즐겼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최의원은 호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최고급 차량을 렌트하는 등 국민혈세를 흥청망청 쓴 것으로 확인됐다"고 폭로했다. 이날 최민희 의원은 "방 사장은 귀국 후 출장비를 정산하면서 현지 외교관들과 식사한 것처럼 허위로 동반자 이름을 적어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적 경비를 공식 출장비로 처리하기 위해 지출결의서를 위조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방석호 사장의 뉴욕 출장 영수증 등을 공개해 논란이 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설 연휴 기간동안 서울 시내 학교 운동장이 일반 귀성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개방돼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서울시교육청은 설 연휴기간 동안 서울 시내 공·사립 초·중·고교 353곳 학교 운동장과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부모 형제 친지 등을 방문하는 역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개방 학교 수는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도봉구 한신초, 노원구 상계중, 수락고 등 78곳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방 학교와 시간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유명 치어리더 박기량씨를 험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야구선수 장성우(26)씨에게 25일 징역 8월이 구형됐다. 25일 수원지법 형사10단독 이의석 판사 심리로 열린 박기량 명예훼손 사건 첫 공판이자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장성우에게 징역 8월을 구형했다. 그의 전 여자친구 박모 씨(26)에게는 징역 10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해자가 연예인으로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며 "장성우가 프로야구 선수로 구단과 KBO로부터 징계를 받은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다.44 장성우 측 변호인은 "피해자에 대한 비방 목적이 전혀 없었다. 일부러 이 내용을 전파할 의도도 없었다"며 무죄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우는 최후 변론에서 "공인으로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깊이 반성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우 전 여자친구는 SNS에 장성우가 치어리더 박기량을 비롯해 자신의 소속팀 선수와 감독에 대해 뒷답화와 욕설을 했다고 주장한바 있다. 특히 장성우와 나눈 메신저에서 박기량에 대해 입에 담지 못할 성희롱 발언을 해 충격을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썰전에서 유시민과 전원책의 사이다 발언이 화제다. 21일 방송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 김구라, 유시민, 전원책은 최근 벌어진 트와이스 쯔위의 대만 국기 논란과 중국-대만 사이 정치적 관계에 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유시민은 "만약 박근혜 대통령이 이 방송을 본다면 `너무 우리 사회에 대해 비관적이고 부정적 인식을 `썰전`이 유발하는 것 아니냐`고 하실 지 모르겠다"면서 "역사 교과서 국정화한 것처럼 `썰전`도 국정화하자고 할 지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유시민은 "그러니 우리끼리 너무 비하하지 말자"고 말해 웃음을 줬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꽃보다청춘에 응팔 멤버들이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편 제작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편에 tvN ‘응답하라 1988’의 배우 류준열, 안재홍, 박보검, 고경표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꽃보다 청춘' 나영석 PD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방영을 마치고 포상휴가를 떠난 주연배우 류준열 고경표 안재홍을 납치(?)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19일드라마 제작진들과 동료 배우와 함께 태국 푸켓 포상휴가를 떠났던 3인방이 22일 오후 귀국 준비를 하다 나영석 PD에게 납치됐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를 성황리에 마치고 포상휴가를 떠나 여유를 즐기던 이들은 나영석 PD의 즉흥 프로젝트에 걸려 든 것. 한편 이들이 함께 한 '꽃청춘'은 현재 방송 중인 아이슬란드 편을 후속해 방송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