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4년 새해 주민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주민 건의사항 95건 중 80건(84.2%)을 군정에 반영한다고 4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이순걸 군수 주재로 해당 실·국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 1월 15일부터 22일까지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2024년 새해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추진사항을 전반적으로 점검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건의사항을 보면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 교통, 노인복지가 많았다. △도로분야는 도로확·포장, 인도 개설 △교통분야는 공영주차장 조성, 버스노선 조정, 교통신호체계 개선 △노인복지는 경로당 신축, 경로당 운영비 개선 △이외 하천 정비, 산책로 조성, 방범용 CCTV 설치 등 총 95건의 건의가 나왔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 부서별로 추진사항을 확인하고, 향후 추진계획과 해결방안을 논의한 뒤 최종점검을 진행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지역 청년 프리랜서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청년세대 평생학습 참여 제고를 위해 3월 4일 오전 10시 동구평생학습관에서 ‘청년강사 역량강화 과정 '청년×샘솟음'’ 을 개강했다. 세 가지 주제로 4회차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이윤정 KNN 아나운서의 ‘강의 전달력을 높이는 스피치’, 정진호 작가의 ‘퍼스널 브랜딩 성공의 5가지 법칙’, 박수정 에듀플랜 대표의 ‘강의 계획서 작성법’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청년 30여명이 참여했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청년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평생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강좌를 진행한다”며 “앞으로 지역 청년강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여 평생학습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새 학기를 맞아 4일 울산지역 초등학교 3곳을 찾아 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격려하고, 학교 구성원들과 소통했다. 천 교육감은 이날 오전 남외초를 찾아 등교 학생을 맞이하고, 시업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남외초에는 1학년 학생 79명이 입학했다. 남외초는 올해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로 선정돼 학생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학교 수업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천 교육감은 옥성초를 찾아 현안을 점검하고, 입학식에도 참석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이날 옥성초에는 1학년 학생 29명과 병설유치원에 11명이 입학했다. 울산형 늘봄학교로 선정된 옥성초는 서로나눔미래학교,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를 운영하면서 공교육 혁신과 함께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천 교육감은 이날 오후에는 남구 개운초를 찾아 늘봄교실 수업을 참관하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의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개운초 1학년 늘봄교실 참여 대상 인원은 40명이다. 이날 늘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9급 공무원 64명을 선발한다. 울산교육청은 4일 ‘2024년도 제1·2회 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9급)’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먼저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교육행정 52명, 보건 1명, 환경(일반환경) 1명, 시설(건축) 3명, 시설(일반토목) 1명, 공업(일반기계) 2명, 식품위생 2명으로 62명을 선발한다. 울산교육청은 사회적 약자에게 공직 진출 기회를 주고자 장애인 3명, 저소득층 2명을 교육행정직에 포함해서 뽑는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4월 22~26일이고, 필기시험은 6월 22일, 면접시험은 8월 2일에 치른다. 제2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울산지역 상업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육행정 직렬 우수 인재 수습 직원 2명을 선발한다. 우수 인재 수습 직원으로 추천하고자 하는 학교장은 추천서를 7월 22~26일 시교육청으로 제출해야 한다. 응시자는 같은 기간 내에 응시원서를 내야 한다. 필기시험은 8월 31일, 면접시험은 10월 23일에 치른다. 응시 연령은 18세 이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외식업소의 위생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외식업 입식좌석 개선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동구에서 영업을 유지해 오고 있는 외식업소로 좌식으로 되어 있는 좌석을 입식 좌석으로 교체하거나 입식 좌석을 신규로 설치하고자 하는 외식업소이다. 올해 사업비 총 8,000만원을 투입해 업소 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영업신고 기간이 긴 업소, 매출액이 적은 영세업소,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영업장 면적이 작은 업소, 음식문화개선사업에 솔선수범 참여한 업소에 우선 지원한다.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및 민원 다발업소, 지방세를 체납한 영업주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동구 홈페이지(동구소식≫알림마당) 또는 환경위생과(052-209-3570)로 지원조건에 해당하는지 반드시 확인 후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동구청 환경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를 통해 4월 5일 최종 선정한다. 동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사교육비 절감과 수도권과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동구지역 18개교 중⋅고등학생에게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을 무료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00명으로 학교당 5~6명의 학생을 추천받아 수강권을 지원하며, 취약 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유공자 등) 학생의 경우 학교 추천 인원 제한 없이 수강권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3월 14일까지 소속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간 수강권을 지원받는 학생들은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에서 총 68명의 유명 강사가 강의하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및 입시까지 내신·수능 1,596여개 강의를 별도의 수강료 없이 수강등록일로부터 1년간 수강할 수 있다. 동구는 2016년부터 강남구청과 협약을 맺고 총 2,134명의 학생들에게 수강권을 지원해 줌으로써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력 향상에 적극 활용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올해 첫번째 기획공연으로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2024 신춘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음악회는 세계 최정상급 국제콩쿠르 입상자인 박건우와 금호 영재콘서트 시리즈를 통해 데뷔한 이호찬의 첼로 듀오 공연으로, 두 대의 첼로가 펼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낭만주의 음악의 서정적 선율을 따라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체코 출신 작곡가 다비드 포퍼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모음곡'(D.popper – suite for two Cellos Op.16)을 시작으로 클래식 입문자들을 위한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문 리버(Moon river)'와 같은 익숙한 연주곡으로 이어진다. 이와 함께 연주자들이 직접 곡 설명도 더해 관객의 이해도를 높이며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김도연이 반주를 맡는다. 김도연은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첼로의 아름다운 음색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학생들의 영어회화 능력 향상을 위해 4일부터 ‘2024년 상반기 원어민 거점 영어특강’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거주지 주소 또는 학교가 울주군인 초등학생 5~6학년 90명이다. 참가 신청은 학생 본인의 소속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특강은 다음달 6일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 총 12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수업을 진행한다. 장소는 울주군 서부·중부·남부 청소년수련관 3개소 내 각 강의실이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청 홈페이지 알림사항이나 학교별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 원어민 거점 영어특강 프로그램이 지역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무주택 임차인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울주군은 올해 사업 대상 범위를 기존 청년에서 전 연령 저소득층으로 확대하고, 소득요건도 대폭 완화했다. 사업 대상은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에 연소득이 5천만원(청년), 6천만원(청년 외), 7천500만원(신혼부부) 이하인 임차인이다. 단, 법령상 임대보증금 보증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회사 지원 숙소 등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일 기준으로 효력이 유효한 전세금 반환보증(HUG, HF, SGI)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이날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보증료 지원 신청서 △서약서 △보증료 납부 증빙서류 △임대차계약서 △부동산 등기사항 전부증명서 △주민등록등본 △혼인관계증명서 △전년도 소득금액증명 △본인 통장사본 등 필요 서류를 갖춰 해당 읍·면 혹은 군청 주택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nb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 남구가 소상공인 지원 사업으로 음식점‘좌식탁자’를 ‘입식탁자’로 바꾸는 외식업 입식좌석 개선 지원 사업 신청‧접수를 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음식점, 카페, 제과점 등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소규모 영세 업소 30개소를 선정해 입식 테이블세트 구입비용을 최대 2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3월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로 남구 소상공인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선정기준에 따라 4월 초에 대상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업소는 교체작업을 완료한 후 증빙서류를 소상공인진흥과로 제출하면 현장확인을 거친 뒤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이용객들에게 편리한 입식좌석으로 교체해 매장 환경을 개선하고 매출도 상승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물가안정을 위해 3월 4일부터 29일까지 2024년도 착한가격 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 청결한 위생 상태 등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서비스업소에 대해 행정안전부의 평가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업소로 음식점,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 기타 개인서비스 업소가 대상이다. 남구는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의 심사기준에 따라 현장을 실사하고, 적격여부를 평가해 4월 중에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서 표찰 부착, 종량제봉투 및 온누리상품권 지원과 남구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주고, 구민들이 업소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울산광역시‧남구 홈페이지에 연중 홍보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지방세 납세(완납)증명서를 첨부해 남구청 소상공인진흥과로 방문 또는 팩스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물가의 어려운 시기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해 7월 26일부터 전국 동시에 시행중인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의 지원 범위를 확대해 2024년부터 청년 저소득층에서 전연령 무주택 저소득층으로 확대하고 소득요건도 완화하는 등 지원요건을 대폭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보증금은 3억 원 이하이며,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청년, 6천만 원 이하 저소득층 및 7천 5백만 원 이하 신혼부부(7년차 이내)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보증료의 일부 또는 전부(최대 30만원)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다만, 법령상 임대보증금보증 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및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회사지원 숙소 등)에는 보증료가 지원되지 않는다. 보증료 지원을 희망하는 남구 구민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SGI)에 가입하고 증명서를 첨부해 남구구청 건축허가과 및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3월부터 12월 중순까지다. 남구 관계자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의 확대로 인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시는 3월 4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노동안전보건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산업안전보건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 및 용역 수행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의 노동안전보건 실태조사 결과 보고, 착수보고회 때 제안된 의견들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안) 보고, 자문위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울산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해 울산의 노동안전보건 정책 기본방향을 정립하고 최적의 실행계획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어느 때보다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관심과 역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켜졌다.”라며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에서 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울산’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노동안전보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산업안전보건법'제4조의2(지방자치단체의 책무)와 '울산광역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환경개선 사업과 통합해 공간 재구조화 사업으로 명칭을 바꿔 추진한다. 국비 30%와 지방비 70%가 반영된 이전 사업과 달리 2024년 사업부터는 국비 없이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사업과 연계해 지방비(환경개선사업비)로만 추진한다. 이에 따라 울산교육청은 2028년 2월까지 15교를 새로 단장(리모델링)하고, 2029년 2월까지 15교를 개축한다.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는 기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학교 복합시설 조성, 학교 단위 공간 재구조화 사업 등이 포함된다. 올해는 병영초, 태화초, 화진중, 함월초, 약사중, 학성중에서 새 단장 공사를 완료하고, 방어진초, 주전초, 농소중, 청량중, 청량초, 메아리학교는 개축 공사를 진행한다. 강남초, 웅촌초, 울산여자상업고, 중남초, 울산양정초, 울산중앙중은 사전 기획을 추진한다. 남목초, 월평중은 설계, 학성초, 울산중앙초, 울산공업고는 임대형 민자사업(BTL) 계획서 평가·협상을 각각 추진한다. 울산교육청은 현장 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얼을 기리고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1일 언양읍과 상북면에서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울주청년회의소는 이날 언양 3.1독립운동 사적비 앞에서 이순걸 군수와 지역단체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 참석자들은 조국 독립을 위해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청수봉전,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 행사를 진행했다. 상북면 청년회도 같은 날 상북면 행정복지센터 내 3.1독립운동 유공비 앞에서 지역주민과 유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헌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3.1독립선언서 낭독, 만세 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순국선열의 독립의지와 항일투쟁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추념사에서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울산에서 독립만세운동이 가장 먼저 활발히 시작된 울주군에서 기념식을 열게 돼 정말 뜻깊게 여겨진다”며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