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LA 인근에서 또다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전 미국 LA에서 90km 떨어진 샌버나디노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벌어진 곳은 장애인 복지시설로 알려졌다. 아직 정확한 사망자와 부상자 수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조금 전 경찰은 공식적으로 최소 14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총격범은 2명에서 3명으로 추정되며 중무장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총격범들은 검거되지 않은 상태로 시민들이 대피하는 사이 건물을 빠져나갔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실내승마가 현대인들의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다. 승마는 유일하게 동물과 함께 참여하는 스포츠로 말과 사람이 일체가 되어야 하는 특수한 성격을 지닌 운동이다. 삭막한 도심 속에서 짬을 내어서 해야 하는 취미이자 운동으로 동물과 교감을 나누는 운동이 사랑받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승마는 신체를 단련하고 기사도 정신을 함양하여 호연지기를 기르는 기품이 있는 스포츠이기도 하다. 양질의 취미생활을 즐기려는 현대인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스포츠가 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승마의 특성 때문이다. 그렇지만 욕심난다고 다 해볼 수는 없는 일, 승마를 좀 더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승마장의 지리적 한계점을 극복하고 접근도를 높인 ‘실내 승마’가 승마 체험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하루 40분으로 1달에 5kg ‘다이어트’ 효과 최근에는 승마가 드라마나 영화, 예능 ‘아빠를 부탁해’ 등 다양한 매체에 소개되면서 친숙하게 인식되고 있다. 승마를 통해 동물과 교감하고 스트레스를 해소, 다이어트를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승마는 다이어트와 자세교정에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연말이 되면서 거리 곳곳에 구세군 자선냄비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노부부가 50만 달러, 우리 돈 6억 원에 가까운 거액을 쾌척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미네소타주 트윈시티의 구세군 자선냄비에서 나온 수표에는 50만 달러, 우리 돈 5억 8천만 원에 달하는 액수가 적혀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수표는 한 노부부가 기부했는데 50만 달러는 지금까지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해 모금된 가장 큰 액수로 알려졌다. 구세군 측은 노인 부부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이름을 밝히기를 사양했다고 전했다. 익명의 노부부는 신혼시절에는 식료품점 앞에 버려진 음식을 거둬 먹을 정도로 힘들었지만 열심히 일해 남을 도울 수 있을 만큼 재산을 모았다고 밝혔다. 노부부는 또 부친들이 모두 1차대전에 참전한 군인들이었는데 어린 시절 구세군이 전쟁 중에 나눠 준 커피와 도넛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신혼부부들이 결혼 준비로 가장 많이 공을 들이는 것이 있다. 티격태격 마음을 맞춰 달려온 끝에서 만나는 달콤한 휴식, 신혼여행이다. 현존하는 최고의 지상낙원 몰디브를 신혼여행지로 선택했다면, 그 이상의 선택지는 없을 것이다. 꿈만 꾸던 여행이 현실이 되어 눈앞에 있다. 사랑스러운 동반자와 완벽한 시간을 만들고 싶은 마음, 그 마음을 세일여행사의 ‘몰디브 허니문’으로 채워보면 어떨까. 에메랄드빛의 산호섬 ‘몰디브’의 아름다움 몰디브는 아시아 남부 인도양 중북부에 1192개의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이다. 200개의 섬에만 사람이 살고 있고 1000개의 섬은 크게 7주로 나뉘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몰디브가 허니문 여행지로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는 조용하고 깨끗한 환경과 다양한 해양 생태계 때문이다. 영화에서 보던 에메랄드빛의 투명한 바다와 눈부신 백사장, 황홀하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 때문에 현존하는 최고의 지상낙원으로 불리고 있다. 환상적인 바다 속 산호 정원은 몰디브가 품고 있는 보석이다. 파라다이스 몰디브는 향후 50년 안에 바다속으로 가라앉을 것으로 알려져 그 희귀성과 특별함이 더해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콜로라도주의 낙태옹호단체에서 벌어진 총격사건의 파장이 확대되고 있다. 총기 규제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고 낙태 찬반 여부와 관련한 정치적 논란도 커지고 있다. 미국 콜로라도주 가족계획연맹진료소에서 벌어진 총격사건으로 3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당한 가운데 경찰은 총을 쏜 용의자 로버트 루이스 디어2세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추수감사절 연휴를 강타한 총격 사건의 충격이 커지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강력한 총기 규제를 촉구했다. 총격의 대상이 된 가족계획연맹이 낙태옹호단체라는 점에서 이 단체의 폐지를 주장해온 공화당은 조심스러운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화당 대선주자들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용의자 개인의 범행일뿐이라고 선을 긋고 나서면서 이번 사건으로 낙태 반대 입장을 고수해온 공화당이 정치적으로 타격을 입을까 봐 고심하는 모습이다. 반면 힐러리 클린턴 등 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가족계획연맹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낙태 찬성 입장에 힘을 실어주며 공화당을 압박하고 있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러시아 전투기 격추사건과 관련해 터키 측이 사망한 조종사를 인계하기로 했다. 러시아는 터키에 대한 보복조치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터키가 사살된 전투기 조종사 1명의 시신을 친 터키계 반군 투르크멘족으로부터 넘겨받아, 러시아 측에 인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대화를 시도하는 등 화해의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러시아는 터키에 대한 제재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내년부터 터키 근로자들에 대한 채용이나 계약연장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20만 명에 달하는 러시아 내 터키 근로자의 피해가 예상된다. 또 터키로 가는 여행상품과 전세기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오늘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와 터키 양국 정상 간 만남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세계에서 단 4마리만 남은 것으로 알려진 북부 흰코뿔소 중 한 마리가 미국 샌디에이고 동물원에서 숨을 거뒀다. 동물원 측은 성명을 통해 ‘놀라’라는 이름의 이 41살 암컷 북부 흰코뿔소가 샌디에이고 동물원 사파리 파크에서 숨지면서 세계 곳곳에 북부 흰 코뿔소는 단 3마리만 남게 됐다고 밝혔다. 1989년 동물원에 들어온 놀라는 지난 13일 체내 조직의 농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지만, 지난주부터 건강이 급격히 악화해 병원 측에서 안락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임신부가 하루에 한두 잔의 커피를 마셔도 아이의 지능과 행동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은 지난 1959년부터 1974년에 수집된 임신부 2천 197명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미국 역학저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임신부들의 임신 기간 동안의 혈중 카페인양과 이후 태어난 아이가 4살과 7살이 됐을 때의 IQ, 행동 양상을 비교한 결과 두 요인 사이의 상관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아내를 총으로 쏴죽이고 시신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남성이 2급 살인 혐의로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미국 법원 배심원단은 2013년 8월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자택에서 아내 제니퍼 알폰소(당시 27세)를 총으로 쏴 죽여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된 데릭 메디나(33)에게 유죄 평결을 내렸다고 AP통신과 CBS뉴스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배심원단은 아울러 그에게 최소 징역 25년형에서 최대 종신형을 선고하도록 했다. 메디나는 말다툼 끝에 딸도 있던 집 안에서 총 8발을 쏴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는 만행을 저질러 '페이스북 킬러'라는 악명을 얻었다. 애초 메디나는 계획 살인에 적용되는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으나 아내가 자신을 칼로 죽이려 해 정당방위 차원에서 총을 쐈다고 주장, 무죄 평결을 받았다.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린 것은 아내의 사망을 처가에 알리려는 의도였다는 궤변을 늘어놓기도 했다. 마이애미 경찰은 우발적 살인을 다루는 2급 살인죄를 적용해 그를 재기소하는 한편 시신의 총상을 분석한 결과 8발이 모두 무릎 꿇은 상태의 알폰소를 향해 아래로 발사됐다는 점을 밝혀냈다. 메디나의 진술에 따르면 사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백악관에서 한 남성이 담을 넘어 침입했다가 곧바로 백악관 비밀경호국에 체포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현지시각 26일 오후 2시쯤 조지프 카푸토라는 남성이 미국 국기를 몸에 두른 채 담을 넘은 뒤 두 손을 높이 들고 제자리에서 도는 등의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직후 비밀경호국 요원들은 관광객들을 백악관 도로 밖으로 내보냈고 주변 도로를 봉쇄하기도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터키의 러시아 전투기 격추사건을 둘러싸고 양측 정상간 설전이 격화되고 있다. 특히 러시아는 터키를 위협할 수 있는 미사일을 배치한 데 이어, 경제 제재조치에도 나섰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터키가 격추사건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후속조치도 미흡하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터키는 IS와 석유를 밀거래하는 등 애매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거듭 비난했다. 이에 대해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영공을 침범한 쪽이 사과해야 한다고 맞섰다. IS와의 석유밀거래 주장에 대해서도 근거 없다고 거세게 반발했다. 터키는 격추사태로 양국 관계가 악화돼선 안된다는 입장이지만, 러시아는 보복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터키와의 군사 대화채널을 중단한 데 이어 터키 국경 인근에 S-400 미사일을 배치했다. 또 터키 여행제한과 수입금지 조치 등 경제제재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러시아 측은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신혼부부들에게 ‘허니문’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하와이 여행, 인생에 단 한번 뿐인 허니문 여행에 대한 고민은 아무리 많이 해도 부족하다. 하와이가 최상의 허니문 여행지로 알려진 만큼, 여기저기 넘쳐나는 여행 정보에 어떤 것이 최선의 선택일지, 보면 볼수록 머리가 아프다. 그렇다고 이미 모두가 아는 하와이 허니문 여행 스케줄을 선택하기에는, 나만의 허니문은 뭔가 특별했으면 좋겠다. 30년 역사와 전통으로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가고 있는 ‘세일여행사’는 신혼부부들의 꿈의 여행을 위해 보다 특별한 하와이 허니문 상품을 내놓았다. 하와이 왕국의 비밀 다양한 하와이 허니문 여행상품 중에서도 ‘오아후 베이직 4박 6일’ 허니문 상품은 패키지 여행상품임에도 다양한 일정 중 선택여행을 통해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 상품에는 오아후의 역사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역사탐방이 포함돼 있다. 하와이 왕국에서부터 진주만 공습에 이르기까지, 오아후 역사 탐방은 하와이의 모든 것에 큰 영향을 끼친 핵심 사건들을 엿보게 된다. 하와이의 오아후는 카우아이와 마우이 사이에 위치하며, 6개 알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남성의 뇌가 여성보다 빨리 늙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헝가리 세게드 대학의 안드라스 키랄리 박사는 성인남녀 100여 명의 뇌 구조 영상을 비교 분석한 결과, 운동과 감정을 조절하는 부위가 나이에 따라 줄어드는 속도가 남성이 여성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부위들의 변화는 파킨슨병과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 등과 같은 신경정신장애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일본 의류업체 유니클로가 세계 각지 매장에서 총 100명의 난민을 고용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유니클로를 경영하는 일본 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의 야나이 다다시 회장은 기자 회견을 통해 난민 문제는 유엔과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충분한 대처가 어렵다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패스트리테일링은 또 유엔난민기구에 3년간 총 1천만 달러, 우리 돈 114억 원 규모로 난민을 지원하기로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에드도안 터키 대통령은 러시아 전폭기 격추 사건이 발생한 뒤 전화통화를 갖고 시리아 평화정착을 위한 정치적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터키 대통령실에 밝혔다. 양국 정상은 전화통화에서 긴장 완화와 재발 방지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터키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앞서 터키 공군 전투기는 시리아 접경지대에서 영공을 침범했다며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시켰다. 그러나 러시아는 터키 국경에서 4㎞ 떨어진 시리아 영토에서 전폭기가 격추됐다고 주장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